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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질문과답변>김수훈의 초보산행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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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산행계획
2001.11.13 15:28

남부능선-1

조회 수 89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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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부능선

코스 > 백무동-한신계곡-세석산장(1박)-삼신봉-쌍계사

개요 > 이 코스의 중심인 남부능선은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지리산 주능선을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어서 천왕봉에 오르는 만큼이나 의미를 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남부능선의 구간이 길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첫날은 여유롭게 올라 힘을 비축하고 둘쨋날 일찍부터 산행을 하면 쌍계사까지 갈 수 있고 여의치 않으면 청학동으로 내려가 코스를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계획 >
제1일 : 서울역(23:50) → 남원역(04:25) → 남원 버스터미널에서 인월행 버스 출발(06:50) → 인월 경유 백무동 도착(08:00) → 매표소(08:10) → 첫나들이폭포(08:50) → 가내소폭포(09:10) → 오련폭포(09:20) → 한신폭포(10:00) → 철사다리(11:00) → 세석산장(12:30) 숙박.
제2일 : 05시 기상, 07:00 출발 → 거림갈림길(07:10) → 음양수(07:20) → 대성골갈림길(07:40) → 석문(08:00) → 이정표(08:30) → 한벗샘(09:10) → 이정표(10:00) → 삼신봉(10:40) → 내삼신봉(11:10 도시락 또는 비상식으로 점심식사 후 11:50 출발) → 쇠통바위(12:30) → 이정표(13:00) → 상불재(13:30) → 불일폭포갈림길(15:00) → 쌍계사(15:50) → 쌍계사 입구 정류장(16:10)

식수 > 세석산장, 음양수(가뭄과 한겨울에는 없음), 한벗샘(길에서 2백 미터쯤 아래), 상불재(길따라 3백 미터쯤 아래), 불일폭포 휴게소, 쌍계사.

도전 시기 > ① 식수 사정이 안 좋기 때문에 한여름의 더운 때는 피하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렸을 때는 세석산장에서 길이 다져졌는가(러셀)를 확인해야만 합니다.
② 둘쨋날 일정이 자신없는 경우에는 삼신봉에서 청학동으로 방향을 틀어 거리와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상세설명 >
  1) 서울역에서 23:50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남원역에 04:25에 도착하면 시간 여유가 많으므로 대합실에서 한 시간 가량 칼잠을 더 자고 시외터미널까지 걸어가도 됩니다.(약 20분 소요)
역에서 광장 오른쪽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 코너를 끼고 돌면 2차선의 차도가 오른쪽 45도 각도로 뻗어 나가고, 그 길을 건너면 다시 2차선 차도가 오른쪽으로 뻗어있고(역에서 보면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 11시 방향으로 치우쳐 있음)  이 길을 따라 5분쯤 가면 오른쪽으로 <세무서>와 <한국통신>이 나타나고 이어서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차도의 오른쪽 머리 위를 보면 도로표지판이 <시외버스터미널>은 좌회전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서 5분쯤 더 가면 오른쪽에 파출소가 보이고 길은 약간 왼쪽으로 휘어지는데 2, 3분 더 가면 왼쪽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역에서 보통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2) 아침식사는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시외터미널 매표창구 왼쪽 문으로 나와 좌전방 대각선 방향으로 식당들이 몇 집 있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백무동은 경남 함양군 관할이기 때문에 남원에서 직접 가는 차편이 많지 않고(함양에서 가는 편이 훨씬 자주 있음) 갑자기 예고없이(특히 비수기 때) 빼먹는 수도 있으니까 백무동행 버스를 기다리지 말고 함양행 버스(06:50)를 타고 <인월>로 가서 갈아타는 것이 더 낫습니다.(더 먼저 떠나고 차 시간도 확실함) 인월에서는 백무동으로 가는 모든 버스가 지나가므로 아무 거나 먼저 오는 걸(07:30)  타면 됩니다.
  4)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가면 왼쪽으로 하동바위 골로 가는 길이 갈라지고 한신계곡은 직진해야 합니다. 비교적 순탄한 길을 따라 첫나들이폭포, 가내소폭포, 오련폭포 등을 지나고 나면 길은 경사가 조금 급해지면서 한신폭포 표지판에 닿습니다. 실제 폭포는 길에서 1백 미터쯤 아래로 내려가야 하므로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첫날의 일정이 여유가 있으므로 폭포로 내려가 점심도 먹고 낮잠도 자면서 여유를 부려도 좋고, 여름에 발 담그고 쉬었다 가려면 이곳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 곳에 적당한 장소가 있습니다.
  5)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계곡의 미끄러운 바위를 밟고 가는 길을 50여분 올라가면 철사다리가 나타나고 다시 20여분 더 올라가면 작은 와폭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고비의 구간을 50여분 오르면 하늘이 시원하게 뚫리면서 주능선으로 올라서고 세석산장의 번잡스러운 소음이 들려옵니다. 시간이 되면 촛대봉에 올라 세석고원의 풍광과 천왕봉의 자태도 감상하고 해 넘어가는 저녁 노을에 눈시울을 물들여도 좋겠습니다.(첫날 구간  4시간,  6.5km)  
  6) 다음날은 일출 시각보다 2시간 전에 일어나 식사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명과 함께 출발합니다.(07:00) 산장의 샘터 옆에 쳐 놓은 밧줄을 따라 <제2샘터>에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합니다. 샘터를 지나 여러 갈래 샛길이 갈라져 나간 중에 리본을 잘 살펴, 본 길을 골라 내려가면 금방 거림골 갈림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직진으로 계속 가면 갑자기 큰 바위가 나타나고 그 바위 밑에서 샘물이 솟아나오는 데 바로 음양수입니다. 관리가 잘 안 되어서 어떤 때는 많이 더럽혀져 있는 때도 있기 때문에 위의 샘터에서 식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조금 더 가면 대성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오른쪽으로 나타나고 계속 직진하여 가면 커다란 바위굴 사이로 길이 지나가도록 되어 있는데 바로 <석문>입니다.  작은 오르내리막이 이어지면서 길에는 점점 산죽이 울창해져 심한 곳은 자기 발이 안 보일 정도가 됩니다. 그러다가 자그마한 바위 위로 올라서 시야가 툭 터지게 되어 뒤돌아보면 세석산장과 촛대봉을 중심으로 한 주능선의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집니다.
  7) 한벗샘(09:10)은 등산로에서 왼쪽 아래로 약 2백미터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세석산장에서 식수(점심 식사용을 포함해서)를 충분히 준비해서 힘들게 물뜨러 오르내리는 수고를 더는 게 좋습니다.
  8) 계속되는 산죽 길을 헤치고 드디어 삼신봉에 올라서면(10:40) 한눈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늘어선 지리산의 연봉들이 아이맥스 대형 화면처럼 펼쳐지는데, 노고단에서부터 반야봉, 토끼봉, 촛대봉, 제석봉, 천왕봉, 중봉들이 초보들에게도 구별이 되는 봉우리들입니다.
  9) 약간은 위험스러운 삼신봉 봉우리 바위를 내려오면 왼쪽으로는 <청학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청학동 매표소까지 내려가는 데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체력이 딸리면 여기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다시 약간 올라가면 또 하나의 삼신봉인 <內삼신봉>에 이르는데(11:30) 높이는 여기가 더 높습니다. 세석산장에서 미리 준비해 온 찬밥이나, 김밥, 비상식으로 대충 점심을 먹고 12:10에 출발합니다. 작은 오르내리막에 너덜바위로 깔린 길을 가다 보면 큰 바위가 나타나는데(12:50) 옆으로 가면서 보면 바위에 자물쇠처럼 구멍이 뚫린 게 보입니다. 상불재(13:50)까지는 계속 힘든 길의 연속이다가 상불재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로 떨어지면서 가느다란 개울이 나타나 아쉬운대로 식수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 길을 힘들여 내려가면 어느덧 불일폭포 갈림길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오고(15:20) 긴수염의 할아버지가 지키고 있는 불일폭포 휴게소를 지나 잘 다듬어진 길을 내려가면 드디어 쌍계사에 닿고,(16:10) 버스정류장은 20분 정도를 더 내려가야 합니다.
  10) 재빨리 화개로 가는 버스를 타거나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게 되면 화개에서 16:50에 떠나는 서울행 직행버스를 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화개에서 구례행 버스를 갈아타고 구례역에서 기차를 타거나 구례-남원 또는 전주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면 됩니다.

참고사항 >                                      
1) 산장 - 각 산장은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인터넷 예약 http://npa.or.kr/chiri/ , 또는 전화예약 세석산장 055-972-7771), 산장에서는 침구를 빌려주고(담요 1천원, 침낭 2천원) 특히 세석산장은 겨울에 난방도 하고 있습니다. 산장은 군대 내무반처럼 나무 침상이 2층 구조로 되어있고 개인당 주어지는 공간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코 고는 사람에다가 새벽같이 출발 준비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유롭게 자는 것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치약을 사용해서 이 닦는 것은 허용이 되지만 세수나 설거지 할 때는 일체의 비누와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산에서는 정화시설이 없으니까요. 남들이 안 지키더라도 나만은 철저히 지킵시다.)
2) 식사 - 지리산에 일단 들어서면 컵라면을 제외하고는 식사를 사 먹을 곳이 없고 매 끼니를 컵라면으로 때우며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취사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산장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점심식사를 언제 어디에서 할 것인지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이 코스에는 중도에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므로(취사 불가능) 세석산장에서 밥을 미리 해서 김밥 또는 주먹밥으로 만들어 가거나 비상식(건빵, 떡, 통조림 종류, 육포 등등)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일체의 세제와 비누가 사용금지이므로 식사는 양이 약간 적다 싶게 해서 음식 찌꺼기 발생이 없도록(찌개 국물이나 누룽지까지도) 하여 설거지가 간단한 쪽으로 준비하고, 음식 재료는 미리 손질을 다 해서 가져가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3) 복장은 계절에 따른 바지와 셔츠를 입고, 양말은 이중으로(속에 보통 양말을 신고 위에 두터운 양말) 신고 여벌로 긴바지와 긴소매 셔츠를 각 1벌씩 준비합니다. 방풍용 파카와 갈아 신을 양말, 모자, 스카프도 있어야 합니다. 운동화를 신고도 물론 산행을 할 수는 있지만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까지거나 신발이 찢어지는 등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가능하면 몇 번 신어 본 것으로 신고 가야 합니다..
4) 필수장비 - 배낭(40리터 이상), 가스 버너(2∼3인당 1개), 가스(3인×2끼니 당 1개), 코펠, 물병(1.5리터 PET 음료수병 2개), 지도, 헤드랜턴(또는 후랫쉬, 예비전지 포함), 칼, 우비, 수저, 칫솔과 치약, 수건.
5) 있으면 좋은 장비 - 버너 바람막이, 자바라 물통, 침낭, 매트리스, 바람 베개, 등산용 지팡이, 썬글라스, 볼펜, 쌍안경, 카메라, 나침반, 등산용 컵, 무릎보호대, 아스피린, 소화제, 일회용 반창고, 맨소래덤 로션.
6) 식사 준비 - 밥과 국은 <햇반>과 각종 <즉석국>이 조금 비싸긴 해도 시간이 빠르고 태우거나 설익는 걱정이 없고 누룽지도 안 생겨서 매우 편합니다. <즉석 카레>등 레토르트 식품이나, 양념참치, 스팸등의 통조림, 젓갈, 장아찌등도 반찬으로 애용됩니다. 김치도 여러 가지 크기로 된 포장김치가 판매되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서 편합니다. 양을 조금 적다 싶게 조리하여 남기는 음식이 절대 없도록(특히 국물류) 하여 자연보호 활동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인원이 많을 수록 남는 음식이 많아집니다. 설거지는 휴지를 더운 물에 적셔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고 휴지는 쓰레기로 가져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다음날의 아침식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아침 출발 준비가 훨씬 여유롭습니다. 겨울철이 아닌 한, 내삼신봉에서의 점심은 아침밥을 여유있게 해서 찬밥으로 가져가거나 김밥, 주먹밥으로 만들어가도 좋습니다.  
7) 기타 - 물통은 1리터 또는 1.5리터짜리 음료수 페트병 2개를 준비하고(상불재 밑에까지 물이 없고 점심식사 때문에 많이 필요함), 배낭 무게에 여유가 있으면 자바라 물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세석산장의 샘터는 취사장에서 약 80미터 떨어졌음) 세석산장은 건물 내에 취사장이 있어서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조명도 있지만 사람이 붐비는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만일을 위해 우비와 전등(예비 배터리 포함)은 필수품이고, 긴소매 상의와 방풍의도 필히 있어야 합니다. 물파스나 맨소래덤로션 같은 것을 가져가서 밤에 어깨, 무릎, 종아리 등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상 경비 > - 서울에서 출발, 쌍계사로 하산 기준
서울-남원역 기차(무궁화) 15,900.   남원에서 아침식사 4,000.    남원-인월-백무동 버스 3,300.        지리산 입장료 1,300.   산장이용료  5,000.  담요 2,000(1천원×2장, 침낭있으면 공제)  
쌍계사-화개 버스  700.    화개-서울 직행버스 19,800 (이상 합계 52,000)
쌍계사-화개-구례 버스 1,500.  구례-구례구역  버스 700.  구례구-서울역 기차 17,800(이상 합계 52,200)
쌍계사-화개-구례 버스 1,500.  구례-남원-전주  버스 6,200.  전주-서울 한진고속(우등) 10,000 (이상 합계 49,900)

교통편 >
1) 서울역 출발/남원역 도착 무궁화 열차 : 22:50/03:29, 23:20/04:00, 23:50/04:25
2) 남원역 - 남원 시외 버스터미널 : 걸어가면 약 20분, 시내버스는 정류장이 멀고 새벽에는 없음. 택시를 타도 되지만 걸어가는 게 편리
3) 남원 - 인월 버스 : 06:50부터 약 3∼40분 간격으로 수시 (약 30분 소요)
4) 인월 - 백무동 버스 : 07:30, 08:40, 09:30, 10:00 ∼ 막차 19:00 (30분 소요)
5) 쌍계사 - 화개 버스 : 2∼30분 간격으로 수시 (10분 정도)
6) 화개 - 서울(서초동 남부터미널) : 08:50, 10:50, 14:20, 16:50 (막차) 5시간 소요
7) 구례 - 남원 버스 : 06:55 ∼ 21:10 약 30분 간격, 1시간 소요
8) 남원 - 전주 버스 : 약 30분 간격으로 수시. 1시간 소요
9) 전주 - 서울(반포) 한진고속 : 30분 간격,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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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훈- 전화) 02-3468-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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