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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질문과답변>김수훈의 초보산행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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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산행계획
2001.11.07 13:47

종주-3

조회 수 135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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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 - 지구력이 약간 있는 사람들의 정통적인 종주

【 코스 】 구례-화엄사계곡-노고단 탐방-반야봉-세석산장-천왕봉-대원사

▣ 개요
지구력이 약간 있는 사람이라면 정통적인 "지리산 종주"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코스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큰 힘 보다는 끈기가 요구되며 "화엄사계곡"과 "노고단 탐방", "반야봉", "천왕봉 일출" 그리고 써레봉 암릉 구간등 지리산의 명소를 두루 지나는 장거리 코스입니다.

▣ 시간 계획(수도권 기준)  
D-1 일 > 무궁화호 열차 용산역 22:50(영등포역 22:57) 출발
제 1 일 > 구례구역 도착(03:22)- 버스로 이동- 구례읍/아침식사 하고 성삼재행 버스로 출발(04:20)- 화엄사에서 하차(04:30) → 화엄사(05:00)
산행 시작 → 노고단 산장(09:00), 이른 점심을 간단히 식사 후 노고단 탐방(10:00/11:00) 하고 출발 → 임걸령(12:20) → 노루목(13:00) → 반야봉(13:50/14:30)→ 삼도봉(15:20) → 화개재(15:50) →뱀사골산장(16:00) 숙박
제 2일 > 04시 기상, 아침식사 하고 출발(06:00) → 토끼봉(06:50) → 연하천산장(08:30) → 형제봉(09:30) → 벽소령산장(10:30/12:00) 점심식사 → 선비샘(13:00) → 칠선봉(14:10) → 세석산장(15:20) → 촛대봉(16:00) → 연하봉(17:20) → 장터목산장(18:00), 숙박
제 3 일 > 일출시각이 05:10 이라고 할 때(산장에서 일출시각을 안내함) 일출보다 2시간 전에 기상.
03:10 기상, 03:30 출발 → 천왕봉(04:45), 여명부터 일출을 본 후 사진 찍고 머물다가 05:30 출발 → 중봉(06:00) → 써레봉(07:10) → 치밭목 산장(08:20, 아침식사하고 10:00 출발) → 무재치기폭포(10:30/10:50) → 새재 갈림길(11:20) → 은정바위(11:50) → 한판골 능선(12:20) → 유평리 마을(13:30, 식당에서 점심과 막걸리 한 사발 사 먹고 15:00 출발) → 주차장(16:00)

▣ 식수
화엄사 경내, 노고단산장, 임걸령, 뱀사골산장, 연하천산장, 벽소령산장, 선비샘, 세석산장, 장터목산장, 치밭목산장.

▣도전 시기
① 5월에서 8월까지의 기간이 적당합니다.
② 첫날의 일정이 부담이 되면 <반야봉>을 생략하고 가는 수도 있습니다.
③ 여기에 표시된 시간계획은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 기준이므로 여름이 아닌 경우, 일출시각이 늦어지면 셋째 날의 기상 시각이 늦어지기 때문에 최종 하산 시각도 그만큼 늦어지는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상세 일정 -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준
1) 용산역에서 22:50 출발(영등포역에서는 22:57. 구례구역 도착 03:22)하는 밤기차를 타고 구례구역에 도착하여 역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구례읍으로 갑니다. 약 30분간의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터미널 안에 있는 식당에서 재빨리 아침식사를 하고 04:20에 출발하는 성삼재행 버스를 타고 <화엄사 입구>에서 내립니다(15분 정도 소요). 화엄사까지는 찻길을 따라 20분 정도 더 걸어야 합니다.

2) 05:00 화엄사 문 오른쪽의 돌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 개울 옆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면 돌을 깔아놓은 산책로가 대나무 숲 사이로 길게 이어집니다. 30분쯤 지나서 만나는 비포장 차도(왼쪽은 연기암 가는 길)를 가로질러 건너 올라가면 넓직한 휴식처가 나타납니다(05:30). 다시 한 시간쯤 걸어 국수등을 지나면(06:30) 왼쪽으로 길이 꺾어지면서 본격적인 오르막 산길이 시작됩니다. 땀 흘려가며 40, 50분쯤을 오르면 조그만 와폭(비스듬히 쏟아지는 폭포)이 오른쪽에 나타나고(집선대 07:30) 한 시간쯤을 더 오르면 전망 좋은 바위가 나타납니다. 땀도 말리고 뒤돌아 산 아래 전경도 살피며 숨을 고른 다음, 마지막 고비로 20분을 올려 치면 바로 성삼재에서 올라오는 포장도로와 만나게 되고 화엄사 계곡 코스가 끝나게 됩니다.(08:45) 여기서 노고단 산장까지는 약 15분 걸어(09:00) 도착하게 됩니다. 시간이 좀 이르지만 미리 준비한 도시락이나 행동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09:40에 출발, 다시 노고단 고개까지는 약 10분을 더 올라가 10:00에 시작하는 <노고단탐방>(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천천히 구경하고 나옵니다.

3) 노고단 고개에서 11:00 출발, 임걸령(12:20)에서 식수를 가득 채우고, 노루목(13:00)에서 반야봉으로 가는 갈림길로 접어들어 10분쯤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자그마한 축대 위에 버티고 있는 큰나무가 나타나고 갈림길의 표시가 있습니다. 이곳에다가 배낭을 벗어놓고 카메라 등 귀중품과 물통만을 들고 올라갑니다. 약 40분쯤 더 올라가 반야봉 정상에서 산 아래를 둘러보고 지리산 주능선도 휘둘러 구경하고 간식도 먹고 14:30 출발, 다시 내려올 때는 배낭 벗어놓은 곳에서 올라왔던 길이 아니고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을 택합니다. 10분 정도 내려가면 노루목에서 직진해 오는 주능선 길과 만나게 됩니다. 조금만 더 가면 봉우리라기 보다는 전망대 같은 바위덩어리인 삼도봉(15:20)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노고단과 반야봉을 돌아보며 한숨 돌리고, 기나긴 나무계단(550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면 화개재(15:50)입니다. 북쪽(왼쪽)으로 울타리 사이의 나무 계단을 약 2백 미터쯤 내려가 뱀사골산장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칩니다.
첫날은 <노고단 탐방>의 시간을 맞추느라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별로 여유롭지 않지만(경험이 있는 보통의 등산객이면 3시간 30분 소요) 힘이 들더라도 절대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오르고 차라리 <노고단 탐방>이나 반야봉을 포기하는 것이 전체 일정을 위해 현명한 선택입니다.
(첫날 구간 9시간 30분, 15.5Km)

4) 둘쨋날은 04시 기상, 어젯밤에 미리 대강 준비해 둔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을 해도 06:00에는 출발할 수 있습니다. (산장에서는 잠자리가 좁은 데다가 같은 방에서 일찍 출발하려고 부스럭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늦게까지 잘 수가 없습니다.) 다시 나무계단을 올라 화개재에서 왼쪽 나무숲 사이의 오르막 길로 들어섭니다. 약 4, 50분 지루한 오르막길을 올라 토끼봉(06:50)에서 지나온 노고단도 돌아보고 한숨 돌린 다음, 내리막과 오르막을 번갈아 가다가 다시 나타나는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연하천 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08:30) 철망 울타리 사이 숲속 길을 지나 형제봉(09:30)을 거쳐, 벽소령 산장에 도착(10:30)하면 시간이 좀 이르지만 점심식사를 하고 12:00에 출발하도록 합니다. 다음 한동안은 평탄하게 산책길 같은 <벽소령 작전도로>의 흔적을 따라 가며 여유를 부릴 수가 있습니다. 20분쯤 가면 넓은 공터에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꺾어진 편한 길은 삼정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주능선은 정면으로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구비구비 숲속 길을 걷다가 오른쪽을 보면 지나온 벽소령 산장이 그림처럼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기도 합니다. 선비샘에 도착(13:00), 식수를 채우고 칠선봉(14:10)을 지나 세석산장(15:20)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단조로운 오르막 길을 올라 촛대봉(16:00)에서 돌아다 보면 세석산장의 풍광은 알프스 산록의 기분을 느끼게도 해 줍니다. 한 시간 남짓 더 가면 전망이 확 뚫리면서 천왕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꽁초바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바람 한 번 쐬고 철계단을 내려서서 연하봉(17:20)을 거쳐 장터목산장에 도착하면(18:00), 일찍 저녁을 먹고 내일 꼭두새벽에 일어날 것에 대비해 잠에 듭니다. 잠 자기 전에 산장 매점에 물어보면 내일의 일출시각을 알려 주는데 그보다 2시간 전에 일어나야 합니다.(둘쨋날 구간 10시간 30분, 17.7km)

5) 다음날 03:10쯤 일어나서 방풍 파카등으로 복장을 갖추고 카메라와 랜턴, 깔개(방석 대용품), 물통과 간식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배낭을 꾸린 다음 03:30에 출발합니다. 꼬리를 물고 올라가는 사람들 때문에 빨리 걸을 수도 없습니다. 고사목 지대로 유명한 제석봉 옆을 어둠 속에서 지나고 바위굴을 철계단으로 통과하는 통천문을 지나면 거무스레한 하늘을 배경으로 더 검은 천왕봉과 먼저 온 사람들의 그림자가 보입니다.(04:45) 정상 바위에서 동쪽으로 약간 내려간 쪽에 해맞이 하기에 아주 좋은 평평한 장소를 찾아 깔개를 펴고 앉아 기다립니다. 해 뜨고 햇살이 퍼진 뒤, 정상 비석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지리산의 정기를 한껏 빨아들인 후, 해를 향해 동쪽으로 출발(05:30), 중봉(06:00)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사진 한 번 더 찍고 바위를 더듬고 철사다리를 오르내리면서 써레봉을 지나게 됩니다.(07:10) 암릉지대를 지나 울창한 숲길을 내려오면 지리산 산장 중에서 제일 외진 치밭목산장에 도착합니다.(08:20) 새벽에 일어나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의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필히 중간에 간식으로 허기를 면해야 합니다. 늦은 아침을 해 먹고 10시쯤 출발, 내리막길을 급하게 내려오면 무제치기폭포 표지판(10:30)을 만나게 됩니다. 실제 폭포는 여기서 보이지 않고 등산로에서 약 50미터를 내려가야 하는데 구경하는 시간까지 2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수량은 많지 않지만 2단으로 된 제법 웅장한 볼 만한 모습임) 인적이 드물어 약간은 무서운 길을 좀더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11:20)에서 직진하여 유평리로 방향을 잡습니다.(왼쪽으로 새재마을로 가면 버스 정류장까지 엄청나게 걸어야 함) 전망이 좋지만 좁은 바위에 올라서면(11:50) 멀리 무제치기 폭포도 아스라히 보입니다. 비스듬히 오르막길을 올라 한판골 능선을 넘어서서(12:10) 조금만 가면 자그마한 계곡이 계속 오른쪽으로 따라오며 쉬어가기를 유혹하니,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면 발 한 번 담가 보는 것도 좋을 듯. 산자락 밑에 있는 주막 같이 생긴 집을 지나 차도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유평리 마을의 식당들이 보입니다.(13:30, 왼쪽으로 올라가면 새재마을)  적당한 식당에서 막걸리 한 사발 시켜 들이켜면서 3일간의 무사 산행을 자축합니다.
(세쨋날 구간 7시간 15분, 11.8km. 3일간 종주합계 27시간 15분, 45.0km)

6) 여기서 정류장까지는 거의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중간에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정류장까지의 중간 거리에 있는 대원사는 그다지 구경거리는 없어서 불교에 특별히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치는 게 낫습니다. 유평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남 산청군이지만 버스는 진주로만 연결됩니다. 진주행 버스를 타고 40분쯤 떨어진 <원지>라는 곳에서 서울행 직행버스를 갈아탑니다.(진주에서 서울행 기차는 많지 않고 고속버스는 요금이 비싸며 터미널이 떨어져 있음)
원지에서는 남원, 전주, 함양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참고사항
1) 산장 - 각 산장은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인터넷 예약 http://npa.or.kr/chiri/), 산장에서는 침구를 빌려주고(담요 1천원) 특히 장터목 산장은 겨울에 난방도 하고 있습니다. 산장은 군대 내무반처럼 나무 침상이 2층 구조로 되어있고 개인당 주어지는 공간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코 고는 사람에다가 새벽같이 출발 준비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유롭게 자는 것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세수나 설거지 할 때는 비누나 세제를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산에서는 정화시설이 없으니까요. 남들이 안 지키더라도 나만은 철저히 지킵시다.)
2) 식사 - 지리산에 일단 들어서면 컵라면을 제외하고는 식사를 사 먹을 곳이 없고 매 끼니를 컵라면으로 때우며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취사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특히나 첫날은 아침식사와 저녁식사 사이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행동식을 충분히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산장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점심식사를 언제 어디에서 할 것인지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산행 속도에 차질이 생기면 중도에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비상식(건빵, 비스켓, 초코파이, 육포 등등)도 두끼 정도 준비해야 합니다. 일체의 세제와 비누가 사용금지이므로 식사는 양이 약간 적다 싶게 해서 음식 찌꺼기 발생이 없도록(찌개 국물이나 누룽지까지도) 하여 설거지가 간단한 쪽으로 준비하고, 음식 재료는 미리 손질을 다 해서 가져가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3) 복장은 계절에 따른 바지와 셔츠를 입고, 양말은 이중으로(속에 보통 양말을 신고 위에 두터운 양말) 신고 여벌로 긴바지와 긴소매 셔츠를 각 1벌씩 준비합니다. 방풍용 파카와 갈아 신을 양말, 모자, 스카프도 있어야 합니다. 운동화를 신고도 물론 산행을 할 수는 있지만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까지거나 신발이 찢어지는 등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가능하면 몇 번 신어 본 것으로 신고 가야 합니다.
4) 필수장비 - 배낭(40리터 이상), 가스 버너(2∼3인당 1개), 가스(3인×2끼니 당 1개), 코펠, 물병(PET 음료수병), 지리산 지도(매표소나 산장에서 구입), 헤드랜턴(또는 후랫쉬, 예비전지 포함), 칼, 우비, 수저, 수건, 비닐봉투 여럿.
5) 있으면 좋은 장비 - 버너 바람막이, 자바라 물통, 침낭, 매트리스, 바람 베개, 등산용 지팡이, 썬글라스, 볼펜, 쌍안경, 카메라, 등산용 컵, 무릎보호대, 아스피린, 소화제, 일회용 반창고, 맨소래덤 로션.
6) 식사 준비 - 밥과 국은 <햇반>과 각종 <즉석국>이 조금 비싸긴 해도 시간이 빠르고 태우거나 설익는 걱정이 없고 누룽지도 안 생겨서 매우 편합니다. <즉석 카레>등 레토르트 식품이나, 양념참치, 스팸등의 통조림, 젓갈, 장아찌등도 반찬으로 애용됩니다. 김치도 여러 가지 크기로 된 포장김치가 판매되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서 편합니다. 양을 조금 적다 싶게 조리하여 남기는 음식이 절대 없도록(특히 국물류) 하여 자연보호 활동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인원이 많을 수록 남는 음식이 많아집니다. 쌀을 안 씻고 밥을 해도 전혀 건강에 해가 없습니다. 샘터에서 쌀을 씻으면 보기에도 안 좋고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기다리느라 뒤에 줄 서게 됩니다. 설거지는 키친타월을 더운 물에 적셔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고 휴지는 쓰레기로 가져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다음날의 아침식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아침 출발 준비가 훨씬 여유롭습니다.
7) 기타 - 물통은 1리터 또는 1.5리터짜리 음료수 페트병 1∼2개가 좋고(미리 약 1주일 정도 얼렸다가 수건으로 싸서 가져가면 잘 녹지 않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자바라 물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샘터가 먼 산장도 있음) 모든 산장은 취사장이 있어서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조명도 있지만 사람이 붐비는 것은 각오해야 합니다. 만일을 위해 우비와 전등(예비 배터리 포함)은 필수품이고, 긴소매 상의와 방풍의도 필히 있어야 합니다. 물파스나 맨소래덤로션 같은 것을 가져가서 밤에 어깨, 무릎, 종아리 등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예상 경비 - 서울 출발 기준
용산역-구례구역 기차(무궁화) 20,600.   구례구역-구례읍(버스) 800.   아침식사 5,000
구례읍-화엄사(버스) 800  지리산 입장료 3,800.  산장이용료  12,000(뱀사골 5,000+ 장터목 7,000). 담요 6,000(1천원×3장×2일)   유평리에서 점심식사와 하산주 10,000    유평리-원지(버스) 2,400.  원지-서울 직행버스(우등) 16,700. (이상 합계 78,100)

교통편 >
1) 용산역 출발/구례구 도착 무궁화 열차 : 21:45/02:17, 22:50/03:22
2) 구례구역 - 구례읍 버스터미널 : 막차 도착 시간에 맞춰서 시내버스가 대기하고 있음(15분 정도 소요) 다음 버스는 07시 넘어야 있음.
3) 구례읍 - 화엄사 버스 : 04;20(성삼재행), 05:30(화엄사행)부터 수시
4) 유평리 - 진주 버스 : 12:40, 13:35, 14:40, 15:30, 16:40, 17:30, 18:35, 19:05(막차) 원지까지는 40~45분 소요. (유평리 버스정류장 055-972-9352)
5) 원지-서울 직행버스 : 12:15 12:45 13:15 14:15 15:15 16:15 16:45 17:45 19:15 20:15 22:45(심야), 24:15(심야) 서초동 남부터미널까지는 3:45 소요. (원지매표소 055-97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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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468-9691, 017-259-9691  김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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