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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질문과답변>김수훈의 초보산행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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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산행계획
2006.07.06 14:26

거꾸로 가는 종주(2박 3일)-중산리에서

조회 수 363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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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 - 거꾸로 가는 종주

■ 코스 > 진주-천왕봉-세석산장-노고단산장-화엄사

■ 개요 > 구례구행 밤기차를 예약하지 못한 사람, 또는 좀 색다른 종주산행을 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코스. 단, 천왕봉의 일출과 반야봉을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시간계획 >
◎ 제 1 일 > 서초동 남부터미널(24:00) → 진주(03:50/06:20) → 중산리(07:30) → 매표소(08:00) → 칼바위(08:45) → 망바위(09:45) → 로터리산장(10:30/10:45) → 개선문(11:45) → 천왕샘(12:10) → 천왕봉(12:30/12:50) → 장터목산장(14:00/15:00), 점심 → 세석산장(17:00) 숙박
◎ 제 2 일 > 04시 기상, 아침식사 후 06:00 출발 → 칠선봉(07:10) → 선비샘(08:10) → 벽소령산장(09:10/09:30) → 형제봉(10:30) → 연하천산장(11:30/12:30) 점심 → 토끼봉(14:00) → 화개재(14:35/14:40) → 삼도봉(15:10) → 노루목(15:40) → 임걸령(16:10) → 노고단고개(17:30) → 노고단산장(17:40) 숙박
◎ 제 3 일 > 노고단산장(08:00) → 무너미(화엄사 갈림길, 08:10) → 집선대(08:50) → 국수등(09:20) → 야영장 터(10:00) → 화엄사(10:30/11:00) → 주차장(11:30) → 구례

■ 식수 > 로터리산장(겨울에는 법계사), 천왕샘, 장터목산장, 세석산장, 선비샘, 벽소령산장, 연하천산장, 임걸령, 노고단산장

■ 도전 시기 > ① 일년 중에 어느 때라도 가능하지만 겨울에는 둘쨋날의 산장을 뱀사골산장으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② 둘쨋날에 체력이 되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삼도봉에서 <반야봉>을 올랐다가 노루목으로 내려와서 주능선에 연결해도 됩니다.(왕복 1:30 추가)

■ 상세 설명 > -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기준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진주행 심야직행버스로 출발(24:00), 진주에는 04시 좀 안 되어서 도착합니다.
이 버스는 진주 도착 전에 <원지>라는 곳을 경유하는데, 지리산으로 가기에는 더 가깝지만 버스시간이 아직 멀었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 경우가 아니면 진주까지 가는 게 더 편리합니다.
진주터미널에서 나와 왼쪽을 보면 네거리가 있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좀 가다 왼쪽 골목 안을 보면 24시간 영업을 하는 깨끗한 식당이 있습니다.

1) 진주터미널에서 출발한 중산리행 첫버스는 원지(서울에서 오는 직행 버스가 경유)와 덕산(대원사 방향 갈라짐)을 거쳐 중산리에 07:30 도착합니다.(이 버스는 조금 머물렀다가 거림으로 갑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매표소까지는 오르막 찻길로 20분 이상 힘들여 올라가야 하기 합니다. 매표소 앞에는 상가도 있고 소형차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서 택시나 승용차는 이곳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몇 분 가면 다리를 건너 초소 같은 건물이 있는데 찻길을 따라 계속 가면 <청소년학습수련장>이 있는 <순두류>라는 곳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서도 로터리산장으로 갈 수 있지만 빙빙 돌아가는 길이어서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
초소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시작됩니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이어서 속도를 내기 쉬우나, 초보자들은 충분한 워밍업이 될 수 있도록 속도 조절에 신경써야 합니다. 큰나무 사이의 공터를 지나 개울을 따라 가다가 <칼바위>에 도착하고 조금 더 가면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여기에서 왼쪽으로 크게 꺾어지면  <유암폭포>를 거쳐 장터목산장으로 오르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로터리산장을 향해 나아갑니다.
개울소리를 멀리하고 능선으로 올라 좀더 가팔라진 오르막을 땀 흘려 오르면 높이 7~8미터의 큰바위  <망바위>를 지나게 되고 40분쯤 더 올라가면 사진찍기에 좋은 헬기장을 지나서 금방 로터리산장입니다.

2) 간식도 먹고 한숨 돌린 뒤 법계사(별로 구경거리는 없음) 문 앞을 지나 1시간 정도 고도를 올리면 큰 바위가 기둥처럼 서 있는 <개선문>이 나타나고, 철계단을 지나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인 <천왕샘>에서 목을 축인 다음 급경사 너덜지대 돌계단 길을 올라가면 천왕봉입니다. 정상에는 일출을 보러 오는 아침시간에 비해서는 훨씬 사람이 적어서 사진을 찍고 주변을 감상하기에는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3) 이제부터는 기나긴(2박 3일) 하산길입니다. 바위 사이로 철계단을 두세 번 조심해서 내려서면 <통천문>을 지나, <제석봉>의 유명한 고사목지대를 감상하면서 장터목산장에 내려서게 됩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숲길을 지나 연하봉에 서면 건너편 암봉(꽁초바위)에 이르는 아름다운 길(일명 목장길)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목장길 건너 꽁초바위에 올라서면 뒤돌아 천왕봉과 목장길을 다시 눈에 담고는 오르내림을 몇 번 하면 <촛대봉>에 이르게 됩니다. 이곳은 천왕봉 다음으로 일출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위에 올라서서 멀어진 천왕봉을 한 번 더 바라보고 그림엽서 같은 세석평원의 모습을 내려다보면서(겨울이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도) 지리의 맛을 한껏 즐겨보기 바랍니다.
이제 짧은 내리막을 내려서면 세석산장입니다. 지리산에서 제일 큰 산장이다 보니 역시 사람들도 많습니다. 남을 생각하는 공중도덕을 잘 지켜가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빨리 잠을 청해야 합니다.

4) 산에서 밥을 해 먹고 뒷처리를 하고서 짐을 꾸려 출발준비를 하는 데에는 2시간 정도는 잡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영신봉을 올라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길은 상당히 험해지고 오르내림을 하다 보면 <칠선봉>을 지나고 <선비샘>에서 물을 채운 뒤(벽소령산장은 물이 귀함) 산허리를 끼고 30분 가면 너른 공터가 나오는데 구(舊) 벽소령입니다. 이제부터 산장까지는 옛날 작전도로의 흔적이기 때문에 평탄하고 상태가 아주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산장 앞 테이블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매점에서 엽서를 사다가 제일 생각나는 사람에게 엽서라도 한 장 써보는 게 어떨지?(우체통 있음)
또다시 이어지는 오르내림을 지긋이 헤쳐나가면 웅장한 바위 <형제봉>을 지나고 길의 조금 상태가 좋아지면서 숲속 오솔길로 변하게 되면 금방 연하천산장입니다.

5)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기나긴 나무계단을 지나고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토끼봉>에 이르고 긴 내리막을 마치면 <화개재>의 나무난간이 보이게 됩니다. 이제 쉬면서 다리 힘을 길러 악명 높은 <550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그러나 몇 번 끊어서 숨을 돌리며 올라가면 그렇게 겁을 먹을 만큼 힘든 건 아닙니다.
이제 <삼도봉>입니다. 청동인지 황동인지 삼각점을 끼고 한 바퀴 돌아본 후 조금 가면 무덤이 하나 있고 우측으로 <반야봉>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체력과 시간 여유가 있어서 반야봉을 거친다면 1:30을 감안해야), 직진해서 조금 가면 다시 <반야봉> 갈림길이 있는 <노루목>입니다. 이제 길은 울퉁불퉁 돌투성이의 내리막이지만, <임걸령>을 지나면 부드러운 흙길에 경사도 완만해져서 지친 다리를 도와줍니다.

6) <노고단고개>에 서면 주능선은 마무리가 된 것입니다. 뒤돌아서 지나온 능선의 산그리매를 가슴에 꾹꾹 담아 넣고 돌계단을 내려서면 오늘의 종착지 <노고단산장>입니다.
이 산장은 시설에 비해서는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밤에는 한적하기까지 합니다.

7) 아침을 먹고 화장실 건물 옆으로 오솔길을 조금만 내려가면 금방 다시 찻길을 만납니다.
한 구비 돌아서 <종석대>가 마주보이는 지점에서 왼쪽을 보면 <화엄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의 표지가 있습니다.(일명 코재, 또는 무너미. 찻길로 계속 가면 성삼재) 만일에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일찍 귀가하고 싶다면 직진하여 성삼재에서 버스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꺾어져 조금 내려가면 전망 좋은 <눈썹바위>를 지나고 내리막 경사가 좀 심해지는데, 계곡의 물소리가 나면서 왼쪽에 조그만 와폭이 보이는 <집선대>를 지나고 <국수등>을 지나면 경사도 완만해지고 길의 상태도 많이 좋아집니다.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완만해집니다. 옛날 야영장 자리를 지나면 찻길을 만나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연기암>이 됩니다.
등산로는 찻길을 가로질러 건너갑니다. 나무다리도 건너고 각종 안내판이 숲속 산책길을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행의 마무리를 하면 오른쪽 개울 건너에 화엄사의 담이 보이게 됩니다.
시간을 보아 화엄사 구경도 하고 난 뒤, 버스 정류장까지는 20분쯤을 더 걸어가야 합니다.

8) 구례읍에서는 서울 남부터미널로 가는 직행버스(하동 출발)를 탈 수도 있고, 구례구역에서 기차를 탈 수도 있습니다.
만일에 기차표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기차역보다는 세진관광(061-782-9191)으로 문의해 보는 게 낫습니다.

■ 참고사항 >
1) 산장 - 각 산장은 필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인터넷 예약 http://npa.or.kr/chiri/), 산장에서는 침구를 빌려주고(담요 한 장에 1천원) 있어서 따로 침낭은 안 가져가도 됩니다. 산장은 군대 내무반처럼 나무 침상이 2층 구조로 되어있고 개인당 주어지는 공간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코 고는 사람에다가 새벽같이 출발 준비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유롭게 자는 것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일체의 비누와 세제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산에서는 정화시설이 없으니까요. 남들이 안 지키더라도 나만은 철저히 지킵시다.)  설겆이는 휴지로 해결해야 합니다.
2) 식사 - 지리산에 일단 들어서면 식사를 사 먹을 곳이 없고 매 끼니를 도시락으로 때우며 갈 수도 없기 때문에 취사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산장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점심식사를 언제 어디에서 할 것인지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산행 속도에 차질이 생기면 중도에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비상식(건빵, 비스켓, 초코파이, 육포 등등)도 한끼 정도 준비해야 합니다. 일체의 세제와 비누가 사용금지이므로 식사는 양이 약간 적다 싶게 해서 음식 찌꺼기 발생이 없도록(찌개 국물이나 누룽지까지도) 하며 설거지도 할 수 없으니까 휴지로 닦아내고 물로 헹구는 방식을 취합니다. 쌀은 씻지 말아야 하고, 다른 음식 재료도 미리 손질을 다 해서 가져가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밥과 국은 <햇반>과 각종 <즉석국>이 조금 비싸긴 해도 시간이 빠르고 태우거나 설익는 걱정이 없고 누룽지도 안 생겨서 매우 편합니다. <즉석 카레>등 레토르트 식품이나, 양념참치, 스팸등의 통조림, 젓갈, 장아찌등도 반찬으로 애용됩니다. 김치도 여러 가지 크기로 된 포장김치가 판매되는데 가격은 좀 비싸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서 편합니다. 양을 조금 적다 싶게 조리하여 남기는 음식이 절대 없도록(특히 국물류) 하여 자연보호 활동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인원이 많을 수록 남는 음식이 많아집니다. 설거지는 휴지를 더운 물에 적셔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고 휴지는 쓰레기로 가져 갑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다음날의 아침식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아침 출발 준비가 훨씬 여유롭습니다.
3) 복장은 계절에 따른 바지와 셔츠를 입고, 양말은 이중으로(속에 보통 양말을 신고 위에 두터운 양말) 신고 여벌로 긴바지와 긴소매 셔츠를 각 1벌씩 준비합니다. 방풍용 파카와 갈아 신을 양말, 모자, 스카프도 있어야 합니다. 운동화를 신고도 물론 산행을 할 수는 있지만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까지거나 신발이 찢어지는 등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가능하면 몇 번 신어 본 것으로 신고 가야 합니다.
4) 필수장비 - 배낭(40리터 이상), 가스 버너(2∼3인당 1개), 가스(3인×2식 당 1개), 코펠, 물병(PET 음료수병이 좋음), 지도, 헤드랜턴(또는 후랫쉬, 예비전지 포함), 칼, 우비, 수저, 칫솔과 치약, 수건.
5) 있으면 좋은 장비 - 버너 바람막이, 자바라 물통, 침낭, 매트리스, 바람 베개, 등산용 지팡이, 썬글라스, 볼펜, 쌍안경, 카메라, 나침반, 등산용 컵, 무릎보호대, 아스피린, 소화제, 일회용 반창고, 파스.
6) 기타 - 물통은 1리터 또는 1.5리터짜리 음료수 페트병 1∼2개가 좋고(미리 약 1주일 정도 얼렸다가 수건으로 싸서 가져가면 잘 녹지 않습니다), 배낭에 여유가 있으면 자바라 물통을 가져가면 좋습니다.(샘터가 먼 산장도 있음) 대부분의 산장은 모두 취사장 건물이 있어서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조명도 있지만 사람이 붐비는 때에는 밖에서 해결할 준비도 해야 합니다. 만일을 위해 우비와 전등(예비 배터리 포함)은 필수품이고, 긴소매 상의와 방풍의도 필히 있어야 합니다. 물파스나 맨소래덤로션 같은 것을 가져가서 밤에 어깨, 무릎, 종아리 등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예상 경비 >
남부터미널-진주(심야직행)  20,000.  아침식사(진주/식당)  5,000   진주-중산리(버스)  4,300
지리산입장료  1,600  산장&담요(3장)  10,000×2일   화엄사입구-구례읍(버스)  850
점심식사(구례/식당)  5,000   구례읍-구례구역(버스)  850   구례구-용산(무궁화 기차)  20,100
예비비  2,300   합계  80,000
구례읍-남부터미널(직행)  20,900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김수훈- 전화) 02-3468-9691, 017-259-9691
  • ?
    monorail 2006.07.26 12:21
    지난 주말 처음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코스를 기본으로 하여 지난 주말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날씨가 지속되어 기분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둘째날의 경우 노고단산장까지 가기에는 일정이 다소 빡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보인데다가 무릎에 무리가 갈 정도의 내리막이 많아 나중에는 속도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산행이 처음이시라면 감안하셔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뱀사골 산장이 여유가 있어서 뱀사골에서 하루를 쉴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찍어가면서 여유있는 산행을 하고자 한다면 2일째 숙박은 뱀사골에서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써주신 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코스를 통해 지리산을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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