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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번개를 통해 이번산행의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16명 참가로 거의 전 회원님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좋은 산행이 될 수 있을 걸로 믿습니다.

1. 2박3일팀 (6/5~6/7일. )  
   산행계획 : 1일차 : 성삼재~연하천~벽소령.
              2일차 : 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
              3일차 : 장터목~천왕봉~백무동
   산행대원 : 장발장. 도레미. 파솔라. 라파엘(4명)

2. 1박2일팀 (6/6~6/7일.)  
   산행계획 : 1일차 : 성삼재~벽소령~장터목
               2일차 : 장터목~천왕봉~백무동
   산행대원 : 산돌이. 두리. 만복대. 강산애. 지구애. 왕따. 실리.(7명)

3. 지원팀   (6/6~6/7일.)  
   산행계획 : 1일차 : 백무동~장터목
   산행대원 : 프록켄타. 아멜리아. 꼽슬이. 떡판. 정재(5명)

  왕따님.(휘발유버너. 쌀 두끼. 라면2봉. 밑반찬1가지. 김치. 야채)
  산돌이.(개스버너. 쌀 두끼. 라면2봉. 밑반찬1가지. 김치. 야채)

7일 12:00 정도면 산행이 완료 될 것 같습니다.
점심겸 하산주는 일출에서..............

위 내용은 ‘광속단’ 단장인 ‘강산애’의 주능종주 공지내용


1. 야영(산행)일시    
2009. 6. 6(토) 15:47 - 17:28    
2009. 6. 7(일) 12:22 - 13:36        

2. 코    스              
백무동 -> 제석단 -> 백무동  

3. 참가인원 5(14)명
‘왕따’(2)
‘파솔라’(1)
‘라파엘’(1)
‘장발짱’(1)
‘떡판’(3)
‘강산애’(2)
‘두리’(2)
‘산돌이’(3)
‘꼽슬이’(3)
‘도레미’(1)
‘정재’(3)
‘아멜리아’
‘지구애’(2)
‘나’(3)                            

4. 시간대별 도착지
6. 6(토)              
13:00 : 백무동(느티나무산장) 출발              
13:50 : 하동바위 (▥ 10)
14:28 : 참샘 (▥ 7)  
14:58 : 소지봉  
15:36 : 망바위 (▥ 10)
16:35 : 제석단
6. 7(일)
08:40 : 제석단 출발
11:15 : 백무동

5. 산행시간 및 거리
첫날 3시간35분, 둘째날 2시간35분
표시거리 약14㎞                            

6. 야영(산행)일지

(프롤로그 같은 에필로그)

6월 7일
‘아멜리아’ 집 옆 ‘하이트가맥’에서 하산주 3차를 끝내고 나오니 오후 7시가 다 되어 간다.
‘아멜리아’를 데려다 주는 길에 ‘꼽슬이’와 ‘작은세개’를 꼬셔서 한 잔 더 한 것이다
‘떡판’도 같이 오기는 했는데 평화동에 들러야 할 일이 있다고 먼저 갔다.

신한은행 뒤편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꽁무니를 벽 쪽에 바싹 붙여 주차를 해놔서 ‘아멜리
아’ 배낭을 꺼내려니 차를 앞으로 약간 빼야 되겠다.
3차 자리에서도 몇 장 찍기 위해 가져갔던 카메라를 옆에 주차되어 있는 검은색 SM3의 트
렁크 위에 잠시 올려놓는다 올려놓기 좋게 날개도 달렸다
‘꼽슬이’ 차는 다른 차 2대 건너서 주차되어 있다.
‘아멜리아’가 배낭을 꺼내고 뒷문을 닫는다.
차를 다시 뒤로 붙이고 내린다(내일 아침 찾아 갈 예정이다)
‘꼽슬이’가 자기 차에 ‘작은세개’를 태우고서 전혀 취기가 없는 척 눈을 동글게 치뜨며

“형님, 타요 모셔다 드릴께요”
“아니 나는 됐어 방향이 틀리니 그냥 가”
“에이, 좀 돌면 되죠 어서 타요”
“아니라니까 나 간다 ‘아멜리아‘ 잘 들어가~~~~“

나는 잰 걸음으로 현장을 벗어난다.
불과 20걸음도 못 가서 빈 택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택시에 얼른 올라탄다.
그러나 아직 집에 들어가기는 너무 빠르다 대낮에 들어가면 각시가 깔보지.....
‘떡판’에게 전화를 건다.

“어디냐?.....  알았어 그리 가께, 평화동 사거리로 갑시다.”

창밖은 휴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평소 보다 한산한 느낌이다
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요즘 한참 유행인 킬힐 위의 다리들이 늘씬 늘씬 하다
신호 대기 중에 유모차를 밀고 가는 킬힐이 보인다 정말 안 어울리네... 저런 건 찍어놔야
하는데.... 그런데 카메라가 어디 갔지???  아뿔싸!!! ‘아멜리아’에게 전화를 한다.

“주차장에 좀 내려 가봐 옆 차 트렁크에 카메라를 올려놨는데 깜빡하고 그냥 왔네”
“내려가 보고 바로 전화 드릴께요”

잠시 후, 전화가 걸려온다 얼른 받는다.

“차는 이미 나갔고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카메라는 안 보이는데요?”
“알았어 별 수 없지 뭐”(말은 쉽게 하지만 속이 쎄~~!!!! 하다)

이렇게 정신머리가 없을까 하긴 요즘 부쩍 총기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더더욱 술을 먹고 난 후에는 더 그렇다
‘아멜리아’에게서 다시 전화가 온다.

“선생님, 주차되었던 차 바로 앞에 cctv가 있네요 내일 은행 문 열면 확인해 볼께요”
(제법 똘방지네....)

다음날 아침 8시경 ‘아멜리아’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문 열기를 기다려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고 경찰서에 가서 일
단 신고접수를 하고 그 접수증이 있어야 테이프를 볼 수 있단다.
오전 중에 시간을 내서 팔자에 없는 경찰서를 가봐야겠네....

10시경 또 ‘아멜리아’에게 연락이 온다.

“경찰서에 갈 필요 없겠어요 은행 측에서 전화가 왔는데 cctv확인해 보니까 트렁크에 카메
라를 올려  놓은 채 빠져 나갔대요 그러면 길에나 떨어졌을 텐데 그 차를 확인해 봐야 소용
없죠“

좋다 말았네..... 누군가 양놈 지갑 주웠네....

사실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메모리가 못내 아쉽다 그럴 듯한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 내리는 제석단에서의 그 운치 있는 저녁식사를 모두들 기억하고 싶고 남기고 싶어 할
텐데 나 하나의 실수로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다니....
만일 내가 설치고 찍지만 않았어도 각자의 카메라로 서로서로 남겼을 텐데...
그 중 내 스스로 생각해도 아까운 것들은.....  
하동바위에서 바위에 새겨진 낙서를 지우고 있던 특별한 남자의 사진
망바위에서 잔뜩 폼을 재며 “한 방 박어봐” 했던 ‘떡판’의 사진
처음 종주를 마치고 제석단에서 쉬고 계셨던 ‘파솔라’ ‘도레미’ ‘라파엘’님의 사진
비 퍼붓는 제석단의 저녁식사 사진들
제석단에서 우연히 만난 진주에서 온 남녀커플 ‘쭈혀니’와 ‘대한’이 사진
일출식당 앞에서 깝족대던 ‘떡판’과 ‘산돌이’ 사진

산행기를 써서 올려놓으면 별 것도 아니겠지만 막상 없어져 버리니 왜 이렇게 아쉬울까

‘이런 연유로 인하여 이 번 산행기는 사진이 없습니다’ 라고 하려 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옛날 사진들 몇 장 가져다가 써 먹어야겠다.  


전주에서 출발부터가 심상찮다
연금매장 주차장에서 9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0분전에 ‘꼽슬이’가 30분 늦는다고 연락이
온다. 그러더니 늦게 와 놓고 출발하려하는데 중요한 일로 집에를 들렀다가 가야 된다나?
가는 방향하고 거꾸로 인데........
설상가상으로 ‘떡판’은 지 준비물인 코펠과 묵은 김치를 빼먹고 왔다하고...
우여곡절 끝에 전주를 출발한다.

남원으로 가는 도중 1박2일팀의 ‘산돌이’에게서 전화가 온다.

“성님, 나좀 델고가지 어제 술묵고 뻗어부러서 아침에 못 일어났당께”

단내가 폭폭 풍기는 ‘산돌이’를 태우고 백무동으로 향한다.
점심을 마천 외팔이짜장면을 먹기로 했는데 진즉 문을 닫았단다.
주차도 할 겸 느티나무 산장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는 도중 ‘만복대’에게서 전화가 온다.
아침 먹은 게 급체를 해서 연하천에서 ‘실리’와 함께 탈출 한단다.
(꾀병 같은데?)

13:00 느티나무 산장 출발
요즘 무릎이 도져서 전 주에 제주도 까지 가서 관광만 하고 한라산 철쭉제를 못 보고 왔다
올라갔다 오면 이번 정기산행을 참석 못 할 것 같아서........
무릎에 이중으로 보호대를 찬다.

겨울박짐은 아니지만 대포알 4개, 피쳐 4개, 삼겹살 닷근, 참외등등... 때문에 묵근하다.
(모두 피쳐 3개인줄 알았지? 1개는‘아멜리아’ 배낭에 꼼쳐놨다가 자정 넘어서 몰래 먹었지)

13:50 하동바위
하동바위에서 어느 등산객이 바위에 노란 페인트 낙서를 열심히 지우고 있다.
처음에는 공단원이 지우는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왔다는 일반 등산객이다.
전국을 돌며 300여 군데를 지우고 다녔단다.
배낭에는 여러 가지 화학 약품이 들어있다 쓰여진 페인트의 종류에 따라 지우는 약품도
각각 다르다나?? 지우는 데는 거의 전문가 같다.
낙서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무속신앙을 가진 사람들로서 부적으로 여겨 영스러운
바위에 그렇게 쓰고 다닌다 한다.

        
2008. 5. 31 하동바위 앞

14:28 참샘
14:58 소지봉
15:36 망바위

무릎 때문에 아주 느린 속도로 싸목싸목 가다보니 땀이 한 방울도 안 난다.
‘떡판’이 망바위 소나무사이에 떡~ 버티고 서 더니 사진 한 방 박아 달란다.

        
장터목이 보이는 망바위 (2005. 6. 4.)

        
‘떡판’모습 망바위는 아니지만....(2007. 11. 4.)

16:35 제석단

제석단에 도착하니 2박3일팀이 먼저 와 있다 이제 막 도착 했단다.
시간이 남아 아예 천왕봉까지 다녀왔다 한다.

뒤이어 17:20경 1박2일팀이 도착한다.

        
제석단 (2005. 6. 4)

        
이번에도 이 사진과 거의 같이 잠자리를 잡았다 (2008. 5. 31)

        
제석단의 저녁식사 (2008. 5. 31)

아래 적색 글은 종주도 처음, 비박도 처음인 ‘도레미’의 산행기에서 슬쩍해 온 내용이다


................
.........
.............................
..........중략.......................
.......................

배낭에서 온갖 과일들이 쏟아진다
아멜리아님이 제일 많이 가져왔다
포도, 방울 토마토,참외...

내가 지원팀에게 아이스크림이랑 과일을 부탁할 때는
참외 하나 정도였는데...
마음이 마구 따뜻해진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갑자기 유격대원 한 사람이 불쑥 나타난다
정재님이다

산더미같은 배낭에는 없는 것이 없다
"걸어다니는 수퍼마켓이다"

저녁을 먹는데 낯선 젊은 커플이 등장한다
170이 넘는 시원한 키의 주현이와
씩씩한 대한이다

대한이가 우리를 어찌불러야 하는지 몰라 하니까

"여자들은 무조건 누나 인기라"

왕따님이 가르쳐주며 광속단에 들어오라 권하신다

"나 같으면  안들어오겠네, 맨 심부름만 할텐데..."

"아닙니다, 전 좋습니다, 누나!"

나는 횡재했다

오늘은 비박을 결심하고 침낭을 편다
오빠와 성현님이 다 해준다
나는 일찍 침낭안으로 기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비쌕위로 비닐 플라이를 성현님이 꼼꼼히 쳐준다
그 위로 빗방울이 방울방울 맺힌다

"야! 너무 예쁘다"

그런데 빗방울이 점 점 굵어지고 번개도 친다
술판이 벌어진 저 쪽은 아랑곳 하지 않고 떠들썩하다
덜컥 겁이 난다

"오빠! 오빠! 나 좀 꺼내줘!"

나는 다급하게 소리친다
밖으로 나온 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나, 산장가서 잘래"

남편은 비 좀 그치면 괜찮아질거라고 나를 붙잡는다
거실에 침낭 펴놓고 자는 연습할 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비가 쏟아지니 겁나고 무섭다

다행히 비가 그친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인상이 써지는데 옆텐트에서 남편이 계속 물어댄다

"안추워? 괜찮아?"

'으으!  안괜찮아!' 나는 속으로 웅얼거리다 잠이든다

상쾌한 바람과 새소리에  
몹시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다
몸은 침낭안에서 따뜻하고
얼굴엔 신선한 공기가 간질간질하다

"비박의 즐거움이 이것이구나"

....................
.........
..................................



        
제석단의 아침 (2005. 6. 4)

1박2일팀은 5시에 일어나 천왕봉으로 가고
‘장발짱’ ‘떡판’ ‘산돌이’ ‘정재’는 해장부터 소주로 시동을 건다.
라면에 참외, 토마토를 넣고.... 가관이다(이런 사진들도 모두 찍어 놨었는데....쩝..)

‘쭈혀니’와 ‘대한’이는 일찌감치 짐을 꾸려 일행이 있는 세석으로 떠난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주무셨던 ‘라파엘’님도 합류한다.

        
제석단에서 본 반야봉 (2005. 6. 4)

08:40 제석단을 떠난다.

하동바위는 낙서가 지워진 깨끗한 모습이다

11:15 백무동

다리를 다쳐 참석하지 못했던 ‘작은세개’와 ‘실리’가 춘식이 차로 마중 나와 있다.

일출식당에서 백숙과 매운탕을 안주 삼아 소맥으로 잘팍하게 젖어본다

        
일출식당 (2007. 7. 5)

전주 초원수퍼에서 2차....

        
초원수퍼 (2008. 8. 17)

초원수퍼에서 나와 해산을 위해 연금매장 주차장으로 향한다.

..................

지금 인터넷에서 열심히 카메라를 뒤져보고 있다
남아있는 렌즈 때문에 일단 니콘이어야 하고....
무비 기능이 있는 신기종 D90의 사양을 열심히 본다.
에이 아니다
D300으로 질러 봐??? 아니 너무 무거워....
렌즈는 18-200을 다시 구입해야 할거고....

아니다아니다 지금가지고 있는 완전방수 올림푸스 똑딱이로 그냥 쓰자

젊었을 적에 잠시 클래식에 빠졌을 때가 있었다.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얼린 협주곡인 1번 D장조 작품 35를 특히 좋아했었는데
라이센스 판으로 그라모폰인가 데카 인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에는 구하기 힘든
원판을 구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판을 듣기 위해 포채널 스피커가 있는 오디오를
찾아 음악다방을 기웃거리곤 했었는데....
어느 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써금써금한 시외버스 라디오에서 찌직거리면서 들려오는
음악이 바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얼린 협주곡 1번 이었다
1악장도 채 끝나지 않아 멘트로 바뀌어 버렸지만 그 잠깐의 순간, 어쩌면 여지껏 들어 봤던
그 어떤 오디오나 원판의 음질로도 그 순간의 감흥만큼 마음에 와 닿은 적이 없었다.

사진도 그러지 않을까?
명기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냥 싸구려 똑딱이라도 비록 흔들린 사진일지라도 힘든
순간, 즐거운 순간..... 산행에서 일어나는 온갖 재미난 순간들을 간직 하는 것. 그 자체.

다만 똑딱이는 전원을 ON시켜서 셔터를 누를 때까지의 시간 때문에 순간의 찬스를 놓치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 현장,  김현정댄스 빨간 간판 앞에 cctv는 있었지만....(올림푸스 똑딱이로 찍은 사진)
  • ?
    선경 2009.06.11 10:12
    얼른 프록켄타님의 사진기 찾으시면 좋으련만
    어떻게 좋은방법이 없네요
    그동안 멋진풍경도 보여주던 사진기~~제가 이렇게 아쉬운데~~
    친구같은 사진기를 잃어버리신 프록켄타님의 마음은~~^^*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그럼에도 옛날 산행기사진 올려주신 정성에 넘넘 감사의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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