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행기>지리산산행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6구간 ) ( 수철리~성심원 ) (13km/4시간40분 )

 

흐르는 공기가 좋고 풍광이 순박한 수철리를 떠나

느리게 다시 걷는다,

마을길을 잠깐 돌아 오르다가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산청읍 옆으로 흐르는 경호강에 다다른다.

지리 동부능선 웅석봉의 기운과  지리산 골짜기 물이 합쳐저 강을 이루고

계속 흐르고 흘러 ...

마침내 낙동강을 만나 남해로 흘러드는

경호강을 따라 걸으면

강 한켠으로 내려와 있는 숲과  그 속의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 걷는 길이다.

 

 

 

2157203457501CD422E2C6

논둑길을 걸으며 뒤를 돌아보면

왕산과 필봉산 능선이 아름답게 눈에 들어온다.

 

 

27498D3457501CD62EC018

쌍재와 고동재 능선도 다시 바라보며.....

 

 

240C733C57501CD9340AA2

왕산, 필봉산을 등에 두른  전원주택.

 

 

 

2254253457501CD7251DB9

 

225E383457501CD81CE502

 

2754803C57501CD901320F

한낮의 개짖는 소리만 자리를 지키는 

한적한 지막마을의  개울가 길도 정겹다.

 

 

2550CF3C57501CDA0437D9

요즘 산촌에는 인구가 급감하여  마을사람 보기도 어렵다.

마을사람 만나는 날이 따로 정해져있음이 그나마 정겹다. ^^

 

 

 

214E163C57501CDB069FA5

물레방앗간,

그 옛 정취는 사라졌고 곡물을 찧던 방앗간자리에는 육모정이 자리했다.

 

 

2743DF3C57501CDC1028C0

 

274E2A3C57501CDC0654D3

 

 

2538653957501CDD169A9F

마을 앞에는 푸른 물이 오랜 세월을 흐르며

바위를 깎아 저렇게 절경을 만들어 놓았다.

 

 

2641833957501CDE0D06CF

 

2448EF3957501CDE07CB35

271A0F3957501CE32CC6BB

산청읍을 앞에두고 대장마을을 지나며....

 

 

270B8E3957501CDF37F0F0

금서면 지역에는 항공산업 관련한 대 공장도 자리잡고있다.

 

 

263EF93957501CE0101A2F

244E753857501CE31780D7

2132EB3857501CE4318A8F

금서천이 흘러 경호강으로 합류되어  산청읍을 휘돌아 내려간다.

 

 

 

2631F73857501CE532D9D1

신음마을에서

금서면사무소를 옆으로 지나쳐  산청읍 쪽으로 꺾어들면

본격적인 경호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된다.

 

 

 

2466D9405741B47831017B

 

250212405741B4791483A0

도란거리는 경호강 물소리를 따라 걷다보면

저멀리 웅석봉을 바라보며 내리교를 지난다.

 

 

2301D8405741B47916A660

 

210B28405741B47A0CE6C0

한밭마을 앞에도 경호강이 흐르고

돌담아래에는  찔래꽃도 한창이다.

 

 

267AC7405741B47B17865A

 

274D95465741B47C34BD03

경호강....

 

 

217199465741B47D0CA756

지칭개꽃 너머로 웅석봉의 연봉이 조망된다.

 

 

 

2568FD465741B47D16B9A0

경호강을 가로지르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246AE4465741B47F14F6A8

 

2752C3465741B4802B0C7C

 

264533465741B4813F1F0E

경호강가  좋은 풍광속에 자리잡은 전원주택.

 

 

 

230A1C455741B4833A28CA

 

 

272049455741B484210020

 

25219C455741B486224B33

 

2769163E5741B48616A29F

 

2462973E5741B4871E6B65

바람재에서 바라보면

산청읍 너머,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도 아스라이 조망된다.

 

 

236BA73E5741B488128CF0

 

2478AA3E5741B48803A3E8

 

2154E43E5741B4892C184D

 

25608C3E5741B48A228286

 

240E6F435741B48B197284

청정수 계곡가에 전원주택지를 조성한 곳도 지나고. 

 

 

22074E435741B48D200ECD

 

260D0F435741B48D194D4E

산바람에 댓잎 서걱거리는 소리도 들어가며,

 

 

267A7C435741B48E2DFE99

크고작은 몽돌밭이 드넓은  경호강가.

 

 

211409435741B490127692

오랜 세월,

수마되어 코키리가 누워있듯  기이한 형상의 바위도 보인다.

 

 

2157FE3D5741B4911795BE

경호마을을 지나고,

 

 

 

235A353E5741B4991B1E45

카돌릭 수련원인 '성심원'에 도착한다.

 

 

2242483D5741B4922F48C7

 

2442243D5741B49330069B

거리는 약간 멀어도

비교적 굴곡이 없는 평범한 경호강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카돌릭 수련원인 '성심원'에 도착한다.

 

 

21693C3D5741B49402AB7F

 

24696B3D5741B495026675

 

272B2D3B576684A317269D

 

2167B33D5741B495041B6B

성심원 내에 있는 산청군의 둘레길안내소를  들려 자료를 구한다.

 

 

2751A13E5741B4972F9E06

 

2660613E5741B497157CE4

 

2357D63E5741B499291C29

 

255B72415741B49B35D3A1

 

226785445741B581293B93

 

[ 여행이란....

목적지에 다다라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

그곳에 이르기 위하여 준비하고

발걸음을 떼어  떠나는 순간이 더욱 즐겁다. ]

 

어느 여행마니아가 한 말이다.

  • ?
    하해 2016.06.07 09:51
    덕분에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개념을 잡아가고 있네요.
    날이 무더운데 쉬엄쉬엄 지나시길 바랍니다^^
  • ?
    진로 2016.06.07 19:11
    더운 날씨 지리산 둘레길 걷기에 쉽지 않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슬기난 2016.06.07 19:15
    먼 옛날 태극한답시고 내리나 어천쪽을 틀락거리던기억이
    아스라히 납니다.
    발걸음이 고향쪽으로 가까워지니 더 관심이 모아집니다.
  • ?
    선경 2016.06.07 19:57
    저도 청솔지기님을 따라서 지리산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청명한하늘과 상큼한공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지리산 산행기, 느낌글, 답사글을 올려주세요. 운영자 2002.05.22 10004
1141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제2장 제4절 나그네 2016.12.08 300
1140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9구간 ) ( 덕산~위태마을 ) (10.3km/3시간 ) 청솔지기 2016.11.30 545
1139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8구간 ) (운리~덕산 ) (13.3km/5시간30분 ) 2 청솔지기 2016.11.28 666
1138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 제2장 제3절 나그네 2016.11.24 246
1137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 제2장 제2절 나그네 2016.11.18 211
1136 그 때 그 이야기들(2002년부터) 1 나그네 2016.11.07 139
1135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제2장 1절 1 나그네 2016.11.07 289
1134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제1장 2절 나그네 2016.11.02 199
1133 백수라서 다행이다(둘레길 종주기)_제1장 1절 3 나그네 2016.10.31 321
1132 백수라서 다행이다_서문 나그네 2016.10.27 198
1131 백수라서 다행이다_추천사 나그네 2016.10.27 196
1130 백수라서 다행이다_안내 나그네 2016.10.27 161
1129 가을이 내게로 왔다 (연동골) 8 진로 2016.10.18 329
1128 다시 중독~~ (제석봉골) 9 진로 2016.08.25 509
1127 가족의 지리산 종주기 2 (성삼재-중산리, 2박3일) 6 file ET 2016.08.18 1046
1126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7구간 ( 성심원~운리 ) 5 청솔지기 2016.06.11 871
»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6구간 ( 수철리~성심원 ) 4 청솔지기 2016.06.03 746
1124 지리산둘레길 걷기 - 제5구간 (동강~수철리 ) 5 청솔지기 2016.05.27 764
1123 태풍 바람 부는 날 지리산 당일 화대종주! 11 슬기난 2016.05.23 10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 Next
/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