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다녀왔습니다

by posted May 06, 2002 Views 2465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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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들과 바래봉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흉부골 주차장에서 야영하고 아침에 덕두봉으로해서 바래봉에서

철쭉봤습니다 아직 만개 하진 않았지만 넓은대지며 참 훤한 시야가

저멀리 천왕봉이며 반야봉 그 옆에 뾰족한 안테나 까지 보이더군여

맘이 뻥 뚤어 지는것같았습니다. 그리고 철쭉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여..

뭉실 뭉실한 철쭉들 눈 앞에 아련합니다..

팔랑치거쳐 부운치 , 세동치 옆길로 청소년 수련원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젠 지리산 몇번 가본 만큼이나 거만해지고 쫌 안다고 얘전 처럼

풋풋한  산행기는 쓰질 못하고 점점 산행기가 짧아 지내여  

그래도 지리산은 갈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내요

얘전에 쓴 장편의 종주기를 다시금 읽고 그때의 맘으로 산방기간이

풀리는 즉시 다시 한번 종주를 해보려 합니다.

처음 처럼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