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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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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382 2001.12.05 00:03
매번 와서 구경만 잘하고 가다 오늘은 몇자 적습니다.
작년 년말이죠 무턱대고 지리산 가길 소원하다 여기서
정보를 습득하곤 예약도 하지 않고 새해의 일출을 기대하며
혼자 지리로 가선 코가 쏙빠지게 고생하곤 내려와서
친구들에게 미쳤단 소리까지 듣곤 그래 "지리산은
아직내겐 너무 커 " 하며 다신 지리산엔 가지 않겠다고
맘 먹었져 근데 올 한해 동안 전 그 지리한 지리산을
두번이나 더 갔다 왔죠 매번 혼자서.
그리고 이젠 그리운 날이면 여기서 맘을 달래며 있내여
항상 그리워 질때 이렇게 맘 젹셔 주시니 어떻게 감사
를 전 해야 할지,
참 정겹네여 이렇게 같은곳을 보는 사람들이 있단게....

   올 년말  처음을 다시 그리며 지리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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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 2001.11.28 01:00
저번에 제 홈페이지에 오셨었는데
답글도 못해드리구 ... -.,-
그리고 너무 누추해서...
죄송합니다 꾸벅 (--)(__)(--) (^^)
여기는 올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번겨울엔 꼭 지리산 종주를 하려구 했는데
세상에 왜이리도 춥답니까...?
제가 워낙에 추위룰 무서워하는 겁쟁인지라...
피하지방도 두툼한데... 쩝
제 홈페이지에 지리산 답사기를 올린다 한게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여직껏 백지에요
관리를 안하니까 발낄이 뚝~ 흑흑 ㅡ.ㅜ
지리산 종주는 신록이 돋아나는 봄으로 미뤄졌어요
계속 이렇게 미루진 않겠지요 엉~
여기 너무 푸근해요
제 친구한테두 알려줄꺼에요
제 정서와 딱..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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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2001.11.21 02:18
   날씨를 보려다 게시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글이 있기에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몇 마디 적을 것이 있었는데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 지를 몰라 적지 못하고 있습니다. 패스워드가 있어야 하는 것인지, 회원이 있는 것인지, 글 올리는 방법을 몰라 못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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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천치 2001.11.20 01:25
안녕하세요 플로리스트 이며 바부천치 인 정기원이라고 합니다 37세이고요 지리산은 10번쯤 갓는데 종주는 한번도 못했습니다 3일후에 지리산을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종주를 계획하고 휴가를 20일 내엇습니다
등산복에서 스틱까지 모두 새로 바꾸웠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는 있습니다 만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특히 지도와 거리표시 (대피소 표시된 지도)가 미흡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구할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종주를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글이 너무 많이 와서 불편하실줄 압니다 어려우시더라도 부디 꼭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가지더 대피소 예약을 하려면 거리와 산행시간을 계산하고 식량(비상식량을 포함)을 어떻게 준비하며 ㅇ이런것들이 제일 중요할것으로 사료됩니다

좋은 방법으로 완전히 지리산을 종주하고 자신에게 깨다름을  얻을수 있도록 도와 주실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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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영록 2001.11.18 13:38
안녕하세요..
제는 58세된 2급 지체장애인으로 같은 장애인3명과 11월 21일부터 2박 3일 예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안내를 부탁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며 승용차로.. 구석구석..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 ..?  우리가 걸을 수 있는 시간은약 1시간...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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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락 2001.11.14 11:18
11월 10일 11일 양일간 회사직원 3명과 노고단에서
천왕봉~백무동으로 종주했습니다.
두번째 지리산 등반(처음엔 성삼재~노고단)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겨울 초입이라 수목들의 황량한 모습,
저멀리 내려다보이는 풍경들은 지리산만의 볼거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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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나무 2001.11.08 17:33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11월 2일 밤기차로 지리산에 다녀왔어요. 낙엽이 거의 다져 지리의 가을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었지만 만복대에서 첫눈의 세례를 받을 수 있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지리산을 찾을 수 있을지.... 모든 것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집착을 버리고 나면 다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리를 아무런 사심없이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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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연 2001.11.07 22:42
안녕하세요....
저 잘다녀왔어요...가기전에 멜도 주시고 정말고마와요...
저 피아골산장 할아버지 만났어요...아침에 일찍내려오시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산장에 가서야 그분이 말씀하신 그분인줄 알았어요...제가 숫기가 없어서 많이 이야기는 못하고요...잠시 다리만 쉬고 아쉽게 떠나왔답니다...
피아골산장을 떠나자마자 비가내려서 조금 고생했지만 임걸령까지 가니까 다행히 비는 멈춰졌어요....
반야봉까지 올라가고싶었지만 며칠동안 잠을 설치게 친구랑 둘다 컨디션이 안좋아 중간에 그냥내려왔어요...
반야봉 올라가는 중간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모습또한 너무 색다른멋이 있어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멋있는 지리산이에요....
뱀사골산장에서 잘땐 너무 추워서 고생이 심했지만 그거야 제가 준비를 허술하게 해서 그런걸요..
담번엔 제대로 준비를해서 아름다운 밤까지도 제대로 느끼고 싶어요...코펠이며 침낭이며 옷도 제대로 준비를 안했다니까요...저 정말한심하죠?
지난번에 짐이 무거워 고생한것만 생각했더니만....
단풍이 많이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뱀사골로 하산하는길은 오솔길처럼 정말 예뻤어요..
아~~~~~~또 가고싶습니다...
아니 또 갈겁니다....그때 또 들어와서 정보얻어갈께요...
많이 얌체죠...헤헤
정말 감사했습니다...자꾸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요...
행복하세요~~~~~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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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준 2001.11.06 17:25
오랫만에 와보네요
홈피가 넘 이뻐졌어요^^
지난달 25일부터 2박3일동안
지리산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종주했슴다.
후배넘이 자꾸가자고 졸라서리
단풍은 생각보다 없었지만 능선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산을 보는 즐거운음 와땁였슴다....^^
아! 그리고 천왕봉에서 중산리쪽에는 곳곳에 공사를 하더군요 물론 등반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겠지만
그냥 그대로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던군요..

아무튼 즐거운 2박3일을 보내고 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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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2001.11.01 19:33
안녕하세여..
중봉님께서 진작에 알려주신 오용민님의 홈을
이제서야 들리게 되었네여..
1박2일의 정기산행후..또다시 2박 3일로 찾은 그곳..
길을 잃고 헤매이기도하고..멋진 일출도 보고..
갈때마다 다른모습의 지리에 흠뻑 빠졌답니다..
일상으로 돌아왔는데도..
그 어느 자락에 남아 있는것처럼
설레이고 떨리네여..맘속 깊숙이 지리 그것이
자리 했단 뜻이겠지여..^^*
속에 있는 것들이 모두 나오는 듯한 뱉은 기침을 해도
그것 또한 지리의 품에서 얻은 감기이니 그저
행복해집니다..
건강 유념하시고..행복하십셔..
어느날 지금의 여운이 다하면 조용히 그곳을
찾겠지여...그립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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