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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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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 2013.02.17 12:18
선경님, 요번엔 많이 늦지 않았지요?^^
올 겨울은 길어질 줄 알았는데 벌써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햇살도 비교적 따뜻하고 몸도 가벼워지는 듯 하네요. 늘 오브넷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셔 위안이 되고, 밝은 마음을 대하니 즐겁네요.
매일매일 재미있게 지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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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2013.02.15 23:46
낯선객이 된 느낌이 좋으시다는  하해님의
여유로운마음을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지리산같다 생각해봅니다
눈내린산장에서  멋진음악이  흐르고
그윽한향기속 차한잔  하고 가는  
그런  창가에 눈이  나리는 어느 오후날입니다
멋장이  하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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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 2013.02.11 14:17
당연히 생각나시겠지요. 슬기난님께서 마음에 담았던 사진인데요^^
요즈음은 이곳에 제대로 신경못쓰다 보니 마치 오브넷에 우연히 들른
낯선 객이 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슬기난님의 산행 기록에 펼쳐진 설경을 보면서 가슴뭉클하여
지리의 서늘한 바람과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청청한 지리에 들어 있는 듯 합니다.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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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난 2013.02.10 22:45
벽소령산장 사진보니 2넌전  생각이 떠오릅니다. 올해는 천왕봉에세  시산제를 올릴 예정입니다만,,,아니 계신듯 하시면서 이렇게 흔적이라도 남기시니 괜스리   옛 생각이 납니다! 참으로 하해님은 바쁘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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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on 2012.10.19 09:45
저도 뜨개질 하다 왼손 중지를 다쳤는데 지금 3개월째낫지를 않고 있어서 이제서야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 하여간 몸조리 잘하셔서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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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2012.10.09 23:46
지리산 (이성부)

가까이 갈수록 자꾸 내빼버리는 산이어서
아예 서울 변두리 내 방과
내 마음속 깊은 고향에
지리산을 옮겨다 모셔놓았다
날마다 오르내리고 밤마다 취해서
꿈속에서도 눈구덩이에 묻혀 허위적거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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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2012.10.09 23:44
산길에서 (이성부)

이 길을 만든 이들이 누구인지를 나는 안다
이렇게 길을 따라 나를 걷게 하는 그이들이
지금 조릿대밭 눕히고 소리치는 바람이거나
이름 모를 풀꽃들 문득 나를 쳐다보는 수줍음으로 와서
내 가슴 벅차게 하는 까닭을 나는 안다
그러기에 짐승처럼 그이들 옛 내음이라도 맡고 싶어
나는 자꾸 집을 떠나고
그때마다 서울을 버리는 일에 신명나지 않았더냐
무엇에 쫓기듯 살아가는 이들도
힘이 다하여 비칠거리는 발걸음들도
뭇엇 하나씩 저마다 다져놓고 사라진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나는 배웠다
그것이 부질없는 되풀이라 하더라도
그 부질없음 쌓이고 쌓여져서 마침내 길을 만들고
길 따라 그이들을 따라 오르는 일
이리 힘들고 어려워도
왜 내가 지금 주저앉아서는 안되는지를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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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도 2012.09.21 17:45
선경님 박용희 님 감사합니다......
지금은 보행은 자유로운데 산행은 어렵고,
지지난주  경주남산을 스틱2개들고 올라가보니
좀 힘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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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지기 2012.09.18 20:19
오랜 기간동안 ...
신체적으로 고통과 괴로움으로 지내오신 님들,
깊은 마음의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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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2012.09.13 13:03
용희님!
그동안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수술 잘 하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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