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만났을때, 느낌이 참 달랐었죠. 음....,뭐랄까... 보기만 해도 통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술잔을 마주 하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바로 알게 되더라구요. 술을 참 좋아한다는....ㅎㅎㅎ 그것도 소주만을 고집한다는.... 지리 능선에서 술잔 한번 부딪혀 보자고 한지가 언젠데.... 지금처럼 언제나 지리를 사랑하면서 늙어 보입시다. (사진제공 위상아빠)
소주를 좋아한다는 것이었군요.
봄햇살에 웃음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