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by 들꽃 posted Mar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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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온 마음을 바닥까지 흔들어 놓으니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사진을 내렸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관객이 다 빠져나간 객석을 무대위에서 홀로 지키는 배우의
  마음이 이럴까 싶습니다.
  쉽지 않은길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마음 써 주셔서 고맙다는 말도....
  다 잊어 버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