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에 다시......

by 들꽃 posted Jul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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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만나자....
  했던 말 기억하고 있는지....

     "노고단에서 만나자"
  
   너무 멋지지 않은가,
   그 시간이 언제 인지도 모르지만,
   산에서나 가능한 이 모든 것들을 정말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폭우를 뚫고 취사장에 도착 한 청년에게 소주한잔 건네는
   친구의 따뜻함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도 지리산에 있어 행복했던 그 추억.

   다시 1년이 흘러 다시 만나자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지리산에서 다시 볼까요?
      '시간이 나면' 이 아니고, '시간을 내어서라도'
      ...워때요??
                                   ..사진 '소주한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