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by 들꽃 posted May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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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가..
    무엇 보다도 사람의 마음이 그리운 때인가..
    다들 웃고는 있지만, 고개는 끄덕이고 있지만..
    속 마음은 안으로 안으로...
    그 마음이 안타까워 자꾸만 끄집어 내어 보지만
    그럴수록 내가 더 상처를 받는다.
    난 과연,
    누군가의 상처를 끄집어 내어 보듬어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건가.

    우리가.
     '친구'를 생각하면,
     오월의 논물처럼 따뜻해 지듯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 그리웁다.
     내겐 이 녀석이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