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레나무..

by 들꽃 posted Mar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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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가는길..
차고 맑은 호수처럼
미련 없이 잎릉 버린
깨끗한 겨울 나무처럼
그렇게 이별하는 연습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이해인 '이별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