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by 들꽃 posted Mar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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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에 나의 눈물 묻고
너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묻고
너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묻고

말하렴, 오랫동안 망설여 왔던 마음
말하렴, 네 숨 속에 숨은 진실을
말하렴, 침묵의 언어로 말하렴
류시화 '여섯 줄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