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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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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명산방' 변규화님(2)

    불일평전에서 30년 산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변규화님의 진면목은 무엇일까? 꽤 오랜 세월이 흘러도 20여년 전 처음 만났을 때와 조금도 그 모습이 변하지 않는데 있다. 그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신통하기만 하다. 신선의 경지에 이른 것이 아니라면 설명이 ...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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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명산방' 변규화님(1)

    불일평전 오두막에는 '봉명산방(鳳鳴山房)'이란 휘호가 걸려 있다. 소설가 정비석 선생이 이곳을 찾아 붙여준 이름이다. 고려말 학자 이첨이 지리산을 찾아와 지은 시에 '산 중의 산'이라 하여 '봉황명(鳳凰鳴)'이라 쓴 구절이 있다. 거기서 따와 '깨달음의 ...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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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아야 부인'의 기적

    지난 1990년에 펴낸 필자의 졸저 <지리산 365일> 2권에는 '89 종주산행 챔피언'이란 제목의 글이 실려 있다. 1989년 한 해에 지리산 종주를 12번이나 해낸 이광전 동아대 교직원산악회 고문의 얘기이다. 그는 2001년 설 연휴에 113번째 지리산 종주산행에 나선...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1 Views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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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의 명당' 원통암(2)

    의신마을에서 바로 올려다보이는 고개는 명선봉 선비샘으로 곧장 오르는 길이다. 이 마을 '솟대'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마을끝까지 올라 바른쪽으로 약간 돌아 만나는 골짜기가 우남골이다. 우남골 입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활처럼 휘어진 농로를 따라 ...
    Date2004.02.24 By최화수 Reply1 Views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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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의 명당' 원통암(1)

    지난 80년대 후반 필자는 화개동천 일대를 샅샅이 뒤지고 다니다시피 했다. 얼핏보면 짙은 수목에 뒤덮여 있을 뿐인 골짜기, 하지만 발을 들여놓으면 들여놓을수록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의신마을 뒤편 골짜기 깊숙이 자리잡...
    Date2004.02.24 By최화수 Reply0 Views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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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명선인'이 태어나다

    불일평전 변규화님의 오두막 앞에는 억새 지붕을 이고 있는 휴게실이 있다. 나무탁자와 의자들이 덤성덤성 놓여 있어 불일폭포를 찾는 탐승객들이 이곳에 앉아 음료를 들거나 식사를 한다. 종래에는 이 휴게소 벽면에 불일폭포 사진이나 변규화님과 관련한 신...
    Date2004.02.24 By최화수 Reply0 Views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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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자연인'의 상벌

    지난 여름 피아골산장 관리인 함태식은 한 여성 산악인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했다. '피아골산장 평생 이용권'(?)이 그것이다. 함태식이 피아골산장 평생 이용권을 산악인에게 제공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여성 산악인의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런 특혜를...
    Date2004.02.24 By최화수 Reply0 Views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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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집 '쌍계별장'

    '쌍계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쌍계별장이다. 쌍계사 경내에 위치한 이 별장은 누구에게나 고향집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쌍계사를 다녀왔으면서도 쌍계별장을 보지 못했다면 그는 보물 한 가지를 놓친 셈이다. 쌍계별장을 한번 찾은 사람은 ...
    Date2004.02.24 By최화수 Reply0 Views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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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구도의 길을 막나?

    '산에 가는 것은 / 밥먹는 것과 같아야 하고 / 잠자는 것과 닮아야 한다. / 번개치는 날도 / 천둥우는 날도 / 산타는 일이 / 처갓집 가듯 / 당당해야 한다.' 성락건님의 시 '산에 가는 이유'의 일부분이다. '산에 가는 것이 밥먹는 것과 같아야 하고, 잠자는 ...
    Date2004.02.15 By최화수 Reply0 Views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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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막 '나무 달마 살래'

    성락건님의 집 앞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푸른 숲이다. 동쪽의 고운동, 서쪽의 청학동, 남쪽의 악양벌, 북쪽의 거림골을 지리산 지맥들이 가로막고 있다. 그 능선의 푸른 숲들이 해거름의 서늘한 바람에 실려 마치 눈앞으로 쏟아져내리는 듯한 느낌이다. ...
    Date2004.02.15 By최화수 Reply3 Views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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