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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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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그리고 깨끗이"(1)

    피아골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피아골 전체가 단풍으로 뒤덮이다시피 하니까 딱 꼬집어 말하기란 어렵다. 피아골 단풍을 대표하는 곳으로는 삼홍소(三紅沼)를 꼽는다. 산도 사람도 물도 붉게 물든다고 하여 산홍(山紅), 인홍(人紅)...
    Date2004.03.09 By최화수 Reply0 Views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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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세기 부대'와 '하대포'

    빨치산의 공격으로부터 '통나무 봉쇄선'을 지키기 위해 마천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특공대를 조직했다. 당국에서 권유하기도 했지만, 17세 소년으로부터 50대의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특공대에 참여했다. 또 봉쇄선 안으로 피란 온 다...
    Date2004.03.04 By최화수 Reply0 Views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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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보루 통나무 봉쇄선

    마천(馬川)에는 '마천애향회'가 있다. 50여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마천애향회는 첫 사업으로 '마천향토지'를 발간하기로 뜻을 모았다. 87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무려 7년 동안에 걸쳐 온갖 노력과 정성을 쏟은 끝에 94년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
    Date2004.03.04 By최화수 Reply0 Views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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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봉에 소시장 열렸다

    함양군 마천면 면사무소 소재지 가흥리는 무당의 사당이 많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당벌(현지인들은 '땅벌'로 발음)로 불린다. 마천에서 무속 다음으로 마천소, 의탄소의 종이(창호지)와 숯이 유명했다. 하지만 이곳 특산물 종이와 곶감 등은 이미 사양의 길로 ...
    Date2004.03.04 By최화수 Reply0 Views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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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지소(紙所) 탄소(炭所)

    '등구 마천 큰애기들은 곶감 깎기로 다 나간다. 심원 달궁 큰애기들은 곤달래 뜯기로 다 나간다.' 이런 지리산 민요가 있다. 시천(矢川)과 마천(馬川)의 곶감은 지금도 지리산의 명산물이다. 하지만 남원군 산내면과 접해 있는 함양군 마천면의 원래 명산물은...
    Date2004.03.04 By최화수 Reply0 Views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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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마늄 된장' 남자(2)

    구례 산동 '지리산 온천랜드'의 신관 호텔 정문에서 동남쪽으로 쳐다보면 유난스레 큰 간판이 눈길을 끈다. '꿈의 궁전'이란 모텔이다. '꿈의 궁전'이란 모텔 간판과 별도로 빨간 바탕에 '황제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쓴 또 하나의 부대간판(?)까지 걸려 있다...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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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마늄 된장' 남자(1)

    전남 구례군 산동 지리산온천 관광지구에선 매년 3월 산수유꽃축제를 벌인다. 지난해 이 축제가 열리는 날, 필자는 그곳 '산수유' 정차선님 댁을 처음 찾게 됐다. 지리산 사진작가 임소혁님이 만나 무슨 의논을 좀 하자고 해서였다. 만나는 장소가 그 사람의 ...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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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다시 돌아오리"(3)

    쌍계사 입구에 큰 자연 암석이 일주문을 연상시키듯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서있는데, 왼쪽 바위에 '雙磎'(쌍계), 바른쪽 바위에 '石門'(석문)이라는 글자가 음각돼 있다. 쌍계사 대웅전 앞의 '진감선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의 비문을 짓고 글씨를 쓴...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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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다시 돌아오리"(2)

    불일평전에서 변규화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노라니 문득 그의 얼굴에 피아골 함태식님 얼굴이 오버랩됐다. 필자는 묘하게도 이 두 산사람의 어느 한 분을 만나면 다른 한 분이 함께 생각되고는 했다. 두 산악인은 다른 점이 있지만, 비슷한 점도 있다. 우선 두...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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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다시 돌아오리"(1)

    2001년 11월18일 일요일 아침, 필자는 '지리산 통신'의 답사팀과 함께 쌍계사에서 불일폭포로 오르고 있었다. 최치원이 청학과 노닐었다는 환학대를 눈 앞에 둔 곳에서 미모의 젊은 여성이 아주 반갑게 인사를 한다. 누구일까 하고 필자는 잠시 당황했다. 그...
    Date2004.02.26 By최화수 Reply0 Views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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