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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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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의 '쓸쓸한 퇴역'(?)

    천왕봉으로 오르는 가장 빠른 등산구는 중산리(中山里)다. 이곳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3분의 2 지점에 로타리산장이 자리한다. 해발 1,350미터,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이다. 2000년 7월, 국제로타리 3,360지구는 그동안 관리해오던 ...
    Date2004.05.05 By최화수 Reply1 Views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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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山情)...'로타리의 집'

    왜 산을 오르는가? 일상의 규범과 관습에서 벗어나 자연인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또는 아름다운 산천의 자연세계를 두루 지켜보기 위해, 그리고 산속의 자연세계에 동화되는 기쁨을 누리고자, 혹은 심신의 건강한 활력을 찾기 위해서 등등 사람마다 그 이유...
    Date2004.05.05 By최화수 Reply0 Views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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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계사 초막의 팔선주 사랑

    1955년 5월, 빨치산을 섬멸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었으니 '안심하고 오시라'는 안내문이 내걸렸지만, 아무나 쉽게 지리산을 찾을 수는 없었다. 당시 우리 사회는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민 소득 100불이 채 안 되던 시절이었으니, ...
    Date2004.05.05 By최화수 Reply0 Views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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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란 직후의 천왕봉 오르기

    '이제는 평화의 산, 그리고 마을, 안심하고 오십시오. 지리산 공비는 완전 섬멸되었습니다.' 1955년 5월 지리산 서남지구전투경찰사령부가 지리산 주요 들목에 내건 안내문이다. 48년 10월 여순반란 이래 7년 동안 빨치산과 군경토벌군의 처절한 살육전이 벌...
    Date2004.05.05 By최화수 Reply0 Views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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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악'과 '보라매'와 '차소'

    옛날 사람들은 지리산을 어떻게 찾았던가? 1586년 9월, 10박11일로 천왕봉을 찾았던 양대박은 말을 타고 하인과 기생을 데리고 탐승길에 올랐다. 그는 '두류산 기행록'에 이렇게 썼다. '노래 부르는 애춘, 아쟁 타는 수개, 피리 부는 생이를 데리고 갔는데, ...
    Date2004.05.05 By최화수 Reply0 Views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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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에 오르는 까닭은...

    1953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거기에 산이 있어 오른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 하지만 영국 국민들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영국인이 섰다'며 '정치적인 감격'을 했다. 남극은 노르웨이의 아문젠에게, 북극은 미국의...
    Date2004.04.30 By최화수 Reply2 Views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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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상봉 산소옥(山小屋)

    지리산을 자주 찾는 한 친구는 "천왕봉에 올라 정상 표지석을 붙잡고 눈물을 주루룩 흘렸다"고 말했다. 그는 멋모르고 올랐던 천왕봉 초등(初登)에서 짝사랑의 열병을 앓아 그 이후 이곳에 오를 때마다 정상 표지석에 이마나 가슴을 맞대고 깊은 상념에 빠진...
    Date2004.04.30 By최화수 Reply1 Views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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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의 '벌집여인숙'(?)

    임진왜란 때 의병을 소집하고 '창의격문'을 지었던 양대박(梁大樸)은 지리산을 자주 찾았던 인물이다. 그는 그 까닭을 '아마도 그 산이 바다를 삼킬 듯이 웅장하고 천지간에 우뚝 서 있어서 신선들과 고승들이 모여 살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그는 44세 때인...
    Date2004.04.30 By최화수 Reply0 Views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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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사 부도와 '순절비'(2)

    연곡사에 그처럼 뜻깊고 찬연한 부도(浮屠)들이 즐비하다니! 필자는 나무만 볼 줄 알았지, 숲은 보지 못한 것이었다. 박아무개 선배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필자는 곧장 연곡사를 다시 찾았다. 아, 황량하게 버려져 있는 절터가 아니라, 사찰 좌우편과 뒤편 ...
    Date2004.04.16 By최화수 Reply2 Views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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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사 부도와 '순절비'(1)

    필자의 대학 선배 박아무개님은 학교에 나오는 것보다 전국을 떠도는 날이 많았고, 등교를 해도 강의실보다 술집에 있을 때가 더 많은 특이한 인물이었다. 그이는 필자가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는 나타나 부조할 돈이 없다며 그 대신 신혼여행지를 소개해주겠...
    Date2004.04.16 By최화수 Reply0 Views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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