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에 큰 피해가 없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 같이 마음이 안좋겠네요.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요새는 하는 일 없이 바쁘거든요.
가을... 어딘가 가야 하는데, 아마 어느 날 불쑥 찾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나는 원래 계획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오랫만에 날이 화창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지난 여름 내내 못 본 데니브를 보았습니다.
덕분에 지금 콧물, 눈물, 귀까지 안아픈데 없는 것이 감기가 깊이 든 것 같네요.
별빛 쏟아지는 두레네집 마당엘 가고 싶었는데, 이미 화려한 여름 별자리들은 다 들어가고... 가을밤하늘은 조금은 수수하죠.
그래도 오랫만에 어제 별을 보았고, 오늘 밝은 햇살을 볼 수있어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