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또 한 해를 보내며...

by MOMO posted Dec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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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엄마, 아빠...
여수의 MOMO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글방이며  사랑방만 잠깐 잠깐 들렀었는 데,
연말이 되니 그냥 들렀다만 가는 것이 야속해서 몇 자 적습니다.
최근의 감기 소식이며, 두레 엄마 관공서 출근기를 보았는 데
열심히 생활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얘들과 어떻게 한 해가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바빳던 것 같네요...
지난 겨울에 친구들과 찾았을 땐 많이 서먹서먹하고 했는데
이젠 그 후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주 가까워져 있답니다.
이제 또 다시 겨울이 찾아와 교실의 난로가 추억의 그림으로 연상되네요...
그 당시에 함께 찾아갔던 친구들은 지금도 매 달 만나고 있는 데
하루 이틀 짬을 내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쉽고,
저희 가족이라도 한 번 가봐야 할 텐데...하고 있습니다.
가끔 글방에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심경이 좋지 않은 것인지 걱정도 되곤 하는 데,
자주 소식 주십시요.
얼마 남지 않은 이 해도  잘 마무리하여
내년으로 비약하는 계기를 삼으시길 바랍니다.
두레 엄마, 아빠, 두레, 이레 건강하길 바라면서...
여수에서 - MO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