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갑니다.

by 두레네집 posted Feb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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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얼굴이 그렇게 젊다못해

어려보일(꼭 이제 고등학교 나온 것처럼)줄이야.

사이트에서 만나는 산행기나 전군님의 어른스런 맨트와는 다르데요.

혹 저희 주변 교화분들과 같이 노느라

귀한 시간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보낸 것은 아닌지...

거기다 그 다음날 우리가 급히 서울간다고 덤벙대는 바람에 아침도 못해드렸네요.
아 그리고 다음번에 재미있는 만화 더 많이 준비해야겠어요(하하)

아이들 짜장면은 내가 더 좋아하니 내가 더 많이 먹을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말 나온 김에

지리산 가족들에게 먼저 말 꺼내 볼까 합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 우리집에 같은 날 함께 모였으면 합니다.

시간이 전혀 다르게 잡힌 각자의 일정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한 6-7개월 여유를 두고 가을날 정도에 한번 시간을 내어 보는게 어떨런지...

나중에 카페에서 이야기 꺼내볼께요.

전군님 우리집에서 잘가라고 내가 인사하지 못하고

거꾸로 내가 먼저 집 나서서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안그럴께요. 그렇게 서둘러도 결국 차를 놓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