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59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가 작은음악회를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됩니다.
10년전 담양 허허공방을
찾아가는 날  

신선한 충격은
그날 밤 새벽은빛으로
날아와  잠을 이루수없었다.
집 내부 곳곳에는 빼어난 감성과
동화로 이루어진것 처럼,
아름다움이란라는 언어는 그곳에는  
효용가치를 잃은 듯  
묘사력 부재처럼 느껴졌다.

아!
감탄하기에는 부족한 동화처럼
아름다운 집!
그집을 들락거리면서 이런 집은
나만이 알고 있다는건
문화독식쯤으로 알고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
이런 아름다운 집에서 음악회를 갖는다면?
산골 오지에서 음악회를
한다는 건 어렵고
비웃음도 만만치 않았다.
난 그해 차거운 겨울날
그집 뜨락에서 달빛을 맞으며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은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작은 음악회는 허허공방의
서막으로 소소선방까지 오게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간 어려움과 힘든일이 많았지만
기쁜일이 더 많은것 같다.
이런 문화행사,모임등으로  
경제적으로 집안에  
도움을 주지못해
아내에게 미안한 심정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담양 문화예술회관에서
뵈요



소소선방은
당신의 잠든

감성을 깨울 것입니다.


오늘도
하늘빛처럼 투명하고
물빛처럼 고운 날들이 되시길



산빛 물빛이 고운 고을에서


박   성   일 드림
.................................
10주년 작은음악회
출연진 장사익 정용주 박문옥 하늘 땅 문명자 가야금 병창단
2003/6.14 오후7시 30분
담양 문화 예술회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7월 4일 예약자 김경희 2003.06.28 350
330 반갑습니다. 털보 2003.06.27 283
329 안녕 친구 최덕관 2003.06.24 291
328 오랜 친구가! file 왕정용 2003.06.20 364
327 7월 12일(7월 둘째주 토요일) 민박 신청합니다. 안효신 2003.06.13 462
» 작은음악10주년 기념공연 박성일 2003.06.01 591
325 이레언니 1 까막님의 둘째 딸 2003.05.24 327
324 안녕 친구 최덕관 2003.05.22 302
323 두레아빠, 엄마 고맙습니다. 부도옹 2003.05.21 388
322 혹시 제 모자... 까막 2003.05.19 337
321 안녕하세요? 1 까막 2003.05.17 293
320 오월은 푸르고나!! 솔메 2003.05.06 307
319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전군 2003.05.06 316
318 오늘은 어린이날.. 왕이쁜이 2003.05.05 344
317 그동안 하셨습니까? file 솔빛 2003.04.20 348
316 두레아빠! 솔메거사 2003.04.12 384
315 화개 벚꽃은? 1 김수훈 2003.04.07 317
314 시간이 언제가 좋을까? 1 건우엄마 2003.04.03 255
313 벚꽃!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건우엄마 2003.04.02 235
312 [re] 벚꽃!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두레엄마 2003.04.03 3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