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by 지리산 posted Apr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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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한번도 글을 남긴적은 없지만 저도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가끔들어와서 두레네집 글들도 보고 언제나 따뜻해진 마음으로 이페이지를 떠납니다
근데 오늘은 좀 마음이 편하질못하네요
글방에 있는 시골동네 마을회의란 글과 메모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지역농협에서 근무하는 지역농협직원입니다
농협직원들이 정말로 그렇게 나쁜놈들일까요?
마음이 슬퍼지는 밤입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으나 잠이오질 않네요
이곳을 알게되신분들은 지리산을 좋아해서 이곳에 들렸을건데.....
어떤 마음으로 지리에 오르시고 지리에서 무엇을 배우시는지......
예전에 팔팔올림픽으로 온나라가 떠들썩할때 쓰레기를 주우며 지리종주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이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이런글을 쓰게되서 두레네 가족분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