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힘들게 찾았어요..

by 정재용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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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친구가 TV에서 지리산의 폐교를 활용해서 휴가가는 사람들에게 개방한다는걸 봤다더라구요.
옆에 계곡도 있고 해서 시원하고, 조금은 색다른 휴가를 가보자는 의미로 제가 자세히 알아볼려고 여기 저기 헤메다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길 찾았습니다.
근데 가기가 좀...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군요.
저희 일행은 한 6명정도 되는데요. 날짜는 8월 16~18일 까지 묵을까 하는데요.
그때 저희 자리가 남아있을까요?
그리고 조금 걱정되는게...저희가 아직은 혈기 왕성한 25살이라...
그쪽 물(?)을 흐려 놓을까봐... ^^;; 여기 글을 쭉 일어보니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라...
저흰 술도 먹고...고기도 먹고... 좀 시끄럽게 놀수도 있거든요. 아무리 남자친구들 끼리 가는거지만... 저희가 누를 끼칠까봐 그게 좀 걱정이 되네여..
아직 친구들에게 여길 찾았다고는 말안했거든요.
우선은 그쪽 환경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대학교 친구들이 다 모여서 여행을 가는거라서요.
물놀이도 할수 있는 계곡이나 또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가무를 해두 누가 되지 않을까 ..그런게 궁금하네요.
그건 그렇구, 두레네 집이 부럽네요.
정말 즐겁게 사시는 거 같아서요.
행복하세요~~~
참 답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