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있는 신비의 바위 모습입니다. 여태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던 바위이며 이것이 자연물일까 아니면 인공물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지리산의 마고 할미가 공개(아이들이 즐겨하는 공기돌 놀이의 경상도 방언)를 하다가 치맛폭에 싸서 쌓아 놓았다는 것이 인근 지방 사람들에게 전설로 통하는 바위이기도 합니다.
높이 12.7m이며 바위 하나의 둘레는 12.4m이고 바위 무게가 대략 50톤쯤 되어 보이는 규모였습니다. 주변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는 곳이며 주변은 잡목들로 뒤 덮여 있어서 대강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