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의 여명... 반야봉에서 본 일출... 반야봉에서 본 천왕봉, 노고단, 만복대... 산안개 자욱한 구례쪽 모습... 피아골의 만추... '자아의 신화'를 위해 우리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미지의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진다. '마크툽!'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