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하동->섬진강->노고단

by 깊은산 posted Mar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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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7 : 하동 섬진강 - 노고단 - 산동마을  꽃길 소풍


섬진강백사장


섬진강을 유유히 거니는 갈매기들

개화하는 섬진강 벚꽃.... 매화를 보러갔는데, 매화는 넘 늦었어요....ㅜㅜㅜ


동백꽃도 고개를 내밀었지요.

구례-하동 가는 섬진강변의 벚꽃 만개하지는 않았는데, 멋진 꽂잔치의 시작이었습니다.



평사리 최참판네 기와집에서....

서희와 길상이...

무슨 꽃이라더라....

이것은 앵두꽃....





토종 동백꽃... 키큰 나무에 꽃잎이 접시같죠?

개량 동백꽃.... 키 작은 나무에 꽃잎이 장미같아요...

평사리 벌판

연두색 산수유나무꽃...
.
.
.


아, 지리산....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고 있었죠....

그 때 그 풍경... 여전한 그곳... 노고단 가는 길에 첫 하늘이 열리는 곳

중계탑이 보이는 노고단 가는 길...



산장에서 올려다본 노고단 고개

그날의 반야봉과 주능선....


노고단 고개...

노고단 정상


노고단 고개의 버들 강아지...





훠이 훠이 섬진강....




뒤를 돌아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노고단 그 어디...

산동마을 가는 길에 흐드러진 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