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by 들꽃 posted Aug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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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녀석을 데리고 저기 지리를 밟을 수 있을까요.

  모처럼 휴일을 맞아,
  집 옆에 텃밭에서 토마토를 따가지고
  남편과 어머니께서 일하고 계신 고추밭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이 맑아 천왕봉도 아주 잘 보여 올려 봅니다.
  근데,
  패션이 죽음이군요.
  시어머니 옷을 대충 챙겨입은 저나, 벌레 물릴까
  한여름에 긴 내복을 입힌 아들 녀석이나....ㅎㅎㅎ
  아쉽게도 위상이가 신은 흰 고무신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꽤 잘 어울리는데.... ㅎㅎㅎ

  많이 컷지요?
  저 녀석과 지리에 오를 날을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