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by 들꽃 posted Aug 06,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희들 거기서 뭐하니?

  중산리로 내려오던길에 매력없는 아스팔트 길을 걸어가면서
  쌩쌩거리며 달리는 차들에게 얼마나 투덜 댓던가.
  다행이, 이녀석들을 만나 남은 길을 걸어낼 수 있었다.  
  아버지께서 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게 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정하게 앉아 있는 녀석들은 남매일까...친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