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by 들꽃 posted Apr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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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몹시 불던날 제석봉에서....
    
....달님 아버님께서 병환중에 계셨는데 지난 월요일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멀리 타국에 있어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지키지 못한것에
     불효자가 되어버렸다는 자책을 하고 있을 달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혼자 모든것을 감당하고 있을 달님을 생각하면....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할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 또한번 아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