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by 청솔지기 posted May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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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은 물론이고
늦봄의  모란도 이미 졌습니다.
다시 피는 모란을 생각케 하는.....
지인의 요청이 있어
그 노래를 흥얼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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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