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은 물론이고 늦봄의 모란도 이미 졌습니다. 다시 피는 모란을 생각케 하는..... 지인의 요청이 있어 그 노래를 흥얼거려봅니다. -------------------------------------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