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智 異 山 -
섬호정
겹겹이 산여울은 늘 그리운 내 마음
여울을 훨 훨 날아 고운 님 닥아온다
智異山 지혜로운 삶의
어머니 품속이다
* 이 詩는 글번 4933의 제 글에 답으로 주신 글입니다.
멀리 annapolis의 바다가에서 지리산을 그리워 하시는 섬호정님의
마음이십니다.
또 입산통제기간이라 자유롭지 못한 지리산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
쓰신 것 같아.. 반가움에.. 따로이 옮깁니다.
아들아이가 高2학년이라.. 감시카메라.. 시청 중입니다.
'대학'이라는 관문이 온 가족을 수능생으로 내 모는 현실을 실감합니다.
*
사진은 천왕봉에서 장터목 방향으로 서서 좌측입니다.
첫번째 종주할 때 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진은 첫 종주를 생각하며 두번째 종주길에 찍었습니다.
천왕봉에 오르면 언제나 저 자리에서 점심을 먹고 싶습니다.
섬호정 선생님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