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地慕異心起中 ---

by 무오선사 posted Sep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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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漸丹風之生哉   햇볕에 물드는 단풍같은 삶이련가
風振落葉之死哉   바람에 날리는 낙엽같은 죽음이련가
不降志且不辱身   뜻을 굽히지 않고 몸을 욕되게 하지 않으니
陽生風死永之瞬   빛의 삶 바람같은 죽음이 영원한 순간이구나!



지구별에서의 하늘여행과 침도각타도행으로 전국을 떠돌다가 지리산으로 은둔과 칩거를 하려고 살피던 중, 이곳의 향기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게 되어 그 감흥과 여운을 참을 길 없어 삼가 흔적을 남깁니다.
선배제현들의 많은 가르침과 후의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