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思花는
잎과 꽃이 평생을 만나지 못하고 진다하여 붙여진
슬픈 이름이라지요.
잎이 지고나서 꽃대가 솟아올라 피어나는 수선화과의 꽃인데,
잎이 피는 시기, 형태, 꽃이 피는 시기, 색갈에 따라서
분홍상사화, 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흰상사화, 붉은상사화(꽃무릇,석산石蒜)가 있습니다.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의 상사화는 모두 붉은상사화이고 용천사는 불갑사와 비슷한 규모임..)
붉노랑상사화는 변산반도 산과 해안과 서남해안 지방에 자생하고
흰상사화는
전북 위도에서 세계적으로 처음 채집되었다고 해서
위도상사화라고 하며 지역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동네에서 기르고 있는 붉은 상사화-꽃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