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치

by 진로 posted May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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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보내려고
영변에 약산 찾아
진달래꽃 따러 갔더니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려했건만
어디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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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벽에 집 떠났던 탕자가 돌아와

고향집 바라보이는 언덕에 올라

기나긴 나날을 서성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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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얼굴에 가면을 쓰고

대문을 기웃거려 보았으나

낯선 서글픔에 바쁜 걸음으로 달아나 언덕에 올라 또 서성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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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웠던 내 마음의 고향 지리산... 오브넷

새로이 단장한 내 마음의 고향 지리산에서

지리산 그리워하면서 남은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윤허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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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