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법계사까지 셔틀버스 운행

by 환경일보 posted Apr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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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운행해 1시간 30분 단축  
지리산 법계사가 4월 26일부터 중산리 매표소에서 자연학습원간 3.4km 구간에 대해 매일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법계사는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들이나 신도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나 매표소에서 법계사까?걸어서 3시간 걸리는 거리여서 그간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법계사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협조로 25인승 중형버스 2대를 구입해 오는 26일부터 평일에는 1시간 간격,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두류동에서 칼바위를 거쳐 법계사로 가던 길이 순두류를 거쳐 가게 돼 시간적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 단축돼 법계사와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과 신도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법계사는 지리산 1450m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로 544(신라 진흥왕 5년)년에 연기조사가 전국을 두루 다녀본 후 천하의 승지라고 여기고 현재의 위치에 창건했다고 한다.


강위채wichae1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