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르스타라는 기구에 장착해서 사용 할 때는 문제가 별로 없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종류의 아답타를 연결해서 사용 할 때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 할 때가 있습니다.
가스통 안에 분명히 찰랑거리는 가스가 있는데도 불이 잘 붙지 않는다던지, 화력 조절이 안되고 불꽃이 물방울 튀듯이 탈 때가 있을 때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내부를 보여 줄라고 빈 가스통을 찢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의 노즐이 보입니다.
노즐쪽 요철모양의 홈과 가스통 내부에 꺽여있는 파이프의 입구가 모두 한방향으로 향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부르스타에 장착 할 때는 노즐쪽 요철모양의 홈 파인 부분(내부 꺽인 파이프의 입구)이 자연스럽게 위로 향하게끔 장착이 되어 문제가 없는데 아답타를 연결하면 고정이 되지 않아서 요철부분(내부 꺽인 파이프의 입구)이 아래로 향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스는 압축되어 액체상태로 저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요철부분(내부 꺽인 파이프의 입구)이 아래로 향하게 되면 파이프를 통해 기화된 가스가 제대로 나오기 힘듭니다.
때문에 액화상태의 가스가 채 기화되기 전에 흘러나와 물방울 처럼 튀는 것을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
부도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