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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마을>산마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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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4:54

뭐가 이리 좋을까?^^

조회 수 13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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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인 요즈음 녀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신랑 말에 의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방전체가 들썩들썩 한다는데~ㅋㅋ

자를 야구방망이 삼아 오빠랑 야구하기,
서로 마주보고 탁구치기
서로 뒤엉켜 씨름하기



뒤엉켜있는 두녀석~ㅋㅋ 아주 신이 난 표정이다.
처음에는 신랑이 애들아 방 구들 가라앉는다~~~하고 해보았으나
지금은 아예 포기를 하고 방바닥 가라앉으면 다시 작업하지 뭐~^^ 그러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한빛이 손가락이 가만 있어도 아프단다.
그래 만져보니 가운데 손가락 뼈가 부어있는 거였다.
아프다는 녀석에서 파스잘라 붙여주고 호~ 해주니 하룻밤 자고 조금 가라앉은 듯 하다.
오빠랑 뭐하고 놀았길래 이리 접질러졌누?
하고 의아해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알겠다.
녀석들이 얼마나 과.격.하.게. 노는지를~~ㅋㅋ  

  • ?
    선경 2012.01.15 01:29
    천진스런 오누이~~ 개구장이들의 순수한모습~~
    참으로 사랑스럽네요
    새해에도 끼득이님가족분들 모두모두 기쁜나날
    되어요~~~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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