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침 1
쌀쌀한 새벽녘 맨바닥서 뒹굴잠 동이*
이불 속에 안아다가 오금을 쓸어준다
'할머니 손이 따뜻해'
다시 만난 내 사랑.
*잠들 때엔 얌전하더니 어느새 바닥을 뒹굴며
360도로 회전하며 자는 버릇에 붙여준 애칭
-죽선재 앙금으로 남은 사랑 이야기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삶의 추억 | 운영자 | 2004.07.21 | 3578 |
| 46 | 靑山圖 2 | 김현거사 | 2022.11.07 | 1826 |
| 45 | 한계령 雪樂園에 살았던 부부 화가 이야기 4 | 김현거사 | 2022.04.19 | 2137 |
| 44 | 지리산의 사계(四季) 5 | 김현거사 | 2021.09.18 | 2648 |
| 43 | 그리운 지리산 3 | 김현거사 | 2021.07.03 | 2379 |
| 42 | 화개동천 '달빛초당' (1) 1 | 김현거사 | 2021.03.05 | 2301 |
| 41 | 바위. 그 여러 모습에 대한 명상 1 | 김현거사 | 2021.02.26 | 2174 |
| 40 | 답산(踏山)의 의미 4 | 김현거사 | 2021.01.12 | 2160 |
| 39 | '나는 자연인이다' 3 | 김현거사 | 2021.01.10 | 2182 |
| 38 | 살만한 터를 찾아서 4 | 김현거사 | 2021.01.07 | 1956 |
| 37 | 지리산이 생각나는... 1 | gunners | 2011.05.26 | 2433 |
| 36 | 판소리 춘향가 3 | 김현거사 | 2006.10.02 | 4081 |
| 35 | 물 따라 바람 따라 2 | 김현거사 | 2006.05.24 | 3830 |
| 34 | 음악 2 | 김현거사 | 2006.05.16 | 4237 |
| 33 | 인생 3 | 김현거사 | 2006.03.15 | 3752 |
| 32 | 명창 안숙선의 소리 세계 2 | 김현거사 | 2005.11.04 | 3662 |
| 31 | 촌사람 북경유람기 3 | 강미성 | 2005.08.24 | 3384 |
| » | 동침하는날 새벽에~ | 섬호정 | 2005.08.23 | 3375 |
| 29 | 연극 혼자서 보는 날 7 | 섬호정 | 2005.02.25 | 3729 |
| 28 | [re] 연극 속으로: 사랑을 사르다 2 | 도명 | 2005.03.02 | 35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