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니 오래된 친구가 그립고, 친구가 그리워지니 또 한잔이 생각이 나네. 기왕이면, 비가 내리는 세석에서 촛대봉을 출렁이는 안개 바람을 안주삼아. 밤 새~도록...주거니.... 받거니... 겉꾸밈이 필요없는... 그런 친구들과 함께...
촉촉하게 젖어있는 정경에서 아늑함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