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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14.07.12 21:59

지리연가 4

조회 수 19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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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연가
   지리 연가 (4)
                      도명 오영희 시조
                                

시월의 마지막날  벽소령 푸른 달밤


한 맺힌 생의사연

유성우로 흐르고


깊은밤

애닯은 바람소리

낙엽들도 울었다



불망 (不忘)의 추억처럼  

시월 하늘 바라보면

  

먼 고향  강물빛이 그립도록  흐른다


못 잊을

지리  단풍같은

블루 릿지* 긴 능선


* 美 동부  버지니아 블루릿지 피크-스카이웨이



  • ?
    오영희 2014.07.12 22:10
    참으로 오랫만에 찾아온 고국에서 마음의 고향 오브넷에 옵니다
    늘 그자리에서 포근히 맞아주는 오브넷 글 마당에 향수에 젖은
    시조 한 수 올립니다
    美동부의 길고 높은 산 위에서 단풍든 지리산을 떠 올리던 지난해
    시월, 벽소령을 그리던 시조 한수 실어옵니다 ...
  • ?
    하해 2014.08.14 13:56
    선생님,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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